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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서울대공원 다녀온 후기

일상 이야기

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9.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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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대공원은 4호선에 있고 대공원역이 따로 있어서 찾아가기 정말 쉬운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서울대공원 말고도 서울랜드나 국립현대미술관도 있어서 놀러가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경마공원도 있는데요. 경마공원도 가볼만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비가 온다는 이야기 때문에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요.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고, 날씨가 선선해서 딱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추워지면 가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추워지기 전에 방문하세요. 

도착해서 알게 된 사실인데요.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12.31일까지니까 방문할일이 있으면 최대한 할인을 많이 받아서 가면 좋겠죠? 그리고 인터넷에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장 결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니까 한번 확인해보세요. 

서울대공원 입구입니다. 이곳은 넓은 광장도 있어서 그냥 산책하기도 좋은 코스입니다. 아 그리고 서울대공원 근처에는 딱히 먹을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미리 밥을 먹고 오시거나,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저희는 현장결제를 해서 살짝 비싼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ㅠㅜ 서울대공원은 크기도 하고 경사가 있기 때문에 많이 걷게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리프트나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무조건 탑승각 ㅋㅋ

코끼리 열차는 대공원 입구에서 동물원까지 운행되고, 동물원에서 서울랜드를 지나 다시 정문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현재 동물원은 동절기로 입장은 6시까지이고 폐장은 7시입니다. 

그리고 동물원에 입장할때 반입금지 품목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사고 때문에 이런게 존재하는 것 같아요.

처음 들어가서 홍학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요. 홍학은 빨간색 학이고 정말 이쁘게 생겼습니다. 

기린도 있어요. 그리고 각 동물마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대공원을 다녀와서 느낀게 이곳은 자주 방문하는 분이 아니라면 지도는 필수인 것 같더라고요. 지도가 없으면 뺑뺑 돌다가 제대로 못보는 코스도 있을 것 같았어요. 

귀여운 사막여우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더운 지방에서 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야외활동을 잘 안하고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잠을 자고 있더군요.

그리고 이곳에는 원숭이들이 정말 종류별로 많이 있었습니다. 원숭이들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정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생긴 친구들도 있습니다. ㅋㅋ 이번에 가서 느낀건데 정말 동물 종류가 다양하고 제가 아는 동물은 극소수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렛서팬더.. 하시로 유명해진 동물이죠. 그런데 저희가 너무 늦게 왔는지 렛서팬더를 만나볼수 없었습니다. ㅠㅜ

동양관은 실내로 되어 있는데요. 동양관이라 그런지 정말 친숙한 동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절대 절대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그런데 제 앞에 어떤분이 과자를 주시더라고요. 그러면 안되는데... 

그리고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은 바로 호랑이가 있는 곳인데요. 호랑들이 이미 밥을 다 먹어서 그런지 낮잠만 자고 있더라고요. ㅠㅜ 동물원이 생각보다 관람시간을 잘 알고 방문해야하는 곳 같았어요. 너무 늦게 오면 이미 동물들이 먹이를 먹고 낮잠을. ... 

곰도 있었는데.. 다들 자기 할일 바쁘더라고요. ㅋㅋㅋ 더 많이 보고 싶었는데.. 가는 곳 마다 동물들이 자거나 우리로 들어가버려서 별로 볼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ㅋㅋ 살짝 아쉬웠습니다. 역시 동물원은 오전에 일찍 와야지 동물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미리 생태설명회를 듣고 싶으시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간을 확인하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시부터 4시까지 생태설명회 및 먹이를 주기 때문에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물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전체 설명회는 10월 31일까지 하니까 참고하세요. 

만약에 그냥 천천히 보고 싶다면 따로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돌아가는 길에 저희는 리프트를 탔습니다. 리프트는 2종류가 있는데요. 각각 13분, 17분정도 걸립니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도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만약에 리프트를 타지 않는다면 무료셔틀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동물원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 이런 버스도 있고 이용하는 승객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는 너무 힘들어서 코끼리 열차 탑승권을 따로 구매해서 타고 갔습니다. ㅋㅋㅋ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했다면 돈도 아끼는데 ... ㅋㅋㅋ..

마지막으로 동물원 전체 지도입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지도를 보고 코스를 선택해서 다니는 것을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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