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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기흥점 다녀왔어요.

일상 이야기

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12. 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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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쉬는날에 집 근처에 생긴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이케아는 기흥점이고요. 이제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곳입니다. 이 근처에는 롯데아울렛도 생기면서 도로도 생기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네요. 그래서 주말에는 교통마비가 되곤 합니다.... 저희집 주변에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이케아 3대장이 있어서 ... 

이케아 앞에는 또 다른 쇼핑몰이 공사중이였습니다. 사실 이쪽 라인은 완전 시골에 산밖에 없었는데요. 점점 편의시설이 많이 생기고 있네요. 저는 크리스마스날 방문했었는데요.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워낙 차도 많이서 주차장이 여러곳이더라고요. 저희는 이케아 옥상에 있는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아무래도 물건을 사서 차에 넣으려면 가까운 곳이 좋죠. 아직 주차장에 자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코스트코같은 경우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 기다리기도 하거든요.

들어가는 곳으로 들어가면 안에도 카트가 있습니다. 이케아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딱히 물건 살게 없이 구경을 위해서 오셨으면 카트는 필요없고요. 큰 물건을 구매할 분들도 물건 코드만 핸드폰으로 찍고 배달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작은거 몇개 필요해서 온 경우에는 카트가 꼭 필요해요. 

저희는 겨울옷이랑 여름을 구분해서 넣기 위해서 필요한 박스랑 옷걸이를 구매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케아 기흥점은 지상으로 3층이 있고, 주차장으로 대부분 사용됩니다. 그리고 1층과 지하 1층에 가구들이 있습니다. 1층은 쇼룸이 대부분이고, 지하 1층은 계산대와 창고형태로 물건이 쌓여있는 곳입니다. 쇼룸에서 구경하시면서 구매하고 싶은 가구들을 지하 1층에서 픽업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케아는 처음 오시는분들을 위해서 숫자를 따라서 움직이면 되도록 잘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표지판과 안내도가 잘 되어 있어서 숫자만 잘 따라가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케아 처음 갔을때는 안내표시만 보고 따라다녔어요. ㅋㅋㅋ 이제는 대충 뭐가 어디있는지 알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딱딱 담아서 계산하고 집으로 가네요. 

그리고 물건 사기전에 점심때가 되어서 뭐좀 먹고 가려고 했는데, 줄이 워낙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이케아나 코스트코나 정말 줄이 문제네요. ㅜㅠ

이번에 구매한 것은 리빙박스인데요. 이케아에 다양한 크기와 재질의 리빙박스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리빙박스는 투명한 리빙박스인데요. 상대적으로 말랑말랑 재질입니다. 이곳에서 발견한 초대형 리빙박스가 있는데요. 가격은 18000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햄스터집으로 정말 안성맞춤이더라고요. 구매하고 싶었지만 그냥 있는거 사용하려고 포기했습니다. 

엥..? 이케아에 신발도 팔았었는지..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구경은 그만하고 진짜 필요한 것을 구매하러 갔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리빙박스는 아래 사진과 같은 리빙박스인데요. 크기는 50x40 사이즈였던 것 같았고, 계절에 맞지 않은 옷을 정리해서 넣으려고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9900원이고 튼튼하고 색상도 깔끔합니다. 그리고 여러개 쌓아도 문제 없는 튼튼함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옷걸이도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0개에 2000원이고요. 엄청 저렴하지만 꽤 튼튼해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긴 하지만, 튼튼합니다. 물론 철사로 된 옷걸이도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있더라고요. 옷걸이는 총 50개를 구매했습니다.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언능 계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케아는 직접 계산하는 시스템이고, 물건마다 바코드가 있어서 그냥 찍으면 됩니다. 그리고 곧곧에 매장직원분이 있으셔서 모르면 물어보시면 됩니다. 

올라갈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되지만, 물건이 많은 분들은 꼭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엘레베이터는 속도가 느리고 물건을 옮기는데 사용되기 떄문에, 카트가 없으신 분들은 왠만하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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