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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지정환 피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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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9.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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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에 먹은 야식 두번째 시간으로 지정환 피자를 먹었습니다. 지정환 피자는 아는 지인이 운영하고 있으신 곳이라서 시골에 내려가면 자주 시켜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정환 피자는 한국 브랜드의 피자로 지정환이라는 분이 만드신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실치즈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피자라고 합니다. 뭐 이런건 어디가나 볼 수 있는 광고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맛이죠!! 아무리 지인이 운영하는 피자집이라고 해도 맛은 솔직하게 평가해보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피자는 트리플콤보와 불고기피자입니다. 제가 주문한 것이 아니라서 가격은 잘 모르지만 인터넷보니까 레귤러가 22,000원 라지가 28,000 이더군요. (트리플콤보 기준) 

저는 평소 피자를 아주 아주 좋아하고 즐겨 먹습니다. 그리고 미국식 피자부터 한국식 피자까지 왠만한 피자는 먹어봐서 피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아주 아주 엄격합니다. ㅋㅋ 

왼쪽은 불고기 피자이고 오른쪽은 트리플콤보 피자입니다. 딱 사진만 봐도 불고기 피자의 경우 도우 가장자리가 빵맛이 강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트리플 콤보 피자부터 먹어봤습니다.

트리플콤보 피자는 치즈가 3종류가 들어간 피자입니다. 가운데는 파인애플이 있고, 그 다음 모짜렐라 치즈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일반 피자 치즈가 뿌려지고 테두리에 체다치즈가루 같은 느낌의 가루가 뿌려져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치즈크러스트 피자의 경우 스트링치즈가 들어가는데, 이 피자는 체다치즈가 들어가서 쫙쫙 늘어나는 느낌이 살짝 덜하지만, 고소한 맛이 강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한 것을 좋아해서 혼자 한판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먹던 친척분들은 많이 느끼하다고 하시면서 불고기 피자를 드시더라고요. ㅋㅋ 

뭐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 다음은 불고기 피자인데요. 일반적인 불고기 피자와 아주 비슷한 맛인데요. 처음에 강한 트리플콤보 피자를 먹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너무 밋밋하고 개성없는 피자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도우가 같은 피자지만 너무 비교가 되면서 손이 안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딱 내용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피망, 옥수수, 양파, 버섯, 불고기가 들어가고 그 위에 치즈가 뿌려진 모습입니다. 안쪽에 소스는 토마토소스보다는 불고기소스에 가까운 맛이였습니다. 트리플콤보 피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그런지 맛도 저렴하다고 느껴졌네요. 그런데 사람 입맛이 다 다른게 어린 아이들이나 어른들은 불고기 피자가 더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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