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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역 명륜진사갈비 솔직한 후기 (홍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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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4. 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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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륜진사갈비를 다녀왔습니다. 명륜진사갈비는 작년인가부터 엄청나게 광고를 하면서 전국적으롤 수많은 가맹점을 만들고 있고, 유튜버분들도 엄청 다녀가시면서 홍보를 하고 있어서, 그렇게 맛있나? 이런 생각에 한번쯤은 가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방문해봤습니다. 

전국적으로 여러 가맹점이 있지만, 맛이나 서비스가 약간 지바지라고 해서 수원 근처에서 가장 평이 좋은 영통점으로 갔습니다. 아무래도 급하게 체인점을 늘리다보면 지점을 하나 하나 신경쓰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이름은 영통역점이지만 영통역에서 살짝 거리가 있습니다. 영통역과 청명역 사이에 있습니다. 이쪽이 원래 아웃백이 있었던 곳으로 기억하는데요. 그 근처였던가. ㅋㅋ 아무튼 영통 중심에서 살짝 외각에 있습니다. 

해당 건물의 2층에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간판도 깔끔하네요. 건물 왼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해당 건물의 입구는 좀 특이한 위치에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건물 입구와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곳에 입간판을 세워놨습니다. 이곳이 아무래도 외각이라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오픈때 받았던 화환이 아직까지 있네요. ㅋㅋ 화환이 있을 정도로 최근에 오픈한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ㅋㅋ 일단 건물 외관과 내부 정말 깔끔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엄청 넓고 깔끔했습니다. 최소 100명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 손님이 5팀정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을 자주 못하니까. 그런거 같았어요. 그래도 나갈때 보니까, 어느정도는 손님이 있긴 했습니다. 원래 영통점은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도 있다고 들었는데... 코로나가 정말 무섭긴 하네요.

실제로 밖에는 웨이팅을 위한 기계와 대기석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무한리필집이지만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100분이고 평일에는 120분인데요. 요즘은 웨이팅도 없어서 제한시간이 있긴 하지만, 편하게 더 있으어도 된다고 알바하시는 분께서 말씀해주셨어요. 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많이 못 먹어서 ㅋㅋ 100분도 충분해요. ㅋㅋ

종류는 마늘, 떡, 파채, 김치, 쌈장, 양파, 깻잎, 상추, 소스 등 다양한게 있습니다. 

밥도 무한이고요. (최고)  셀프코너는 무제한이지만 남기면 3000원!! 실제로 남겼다고 3000원 받으시는 곳은 보지 못했지만, 먹을만큼만 가져가는게 당연한거니까. 

음료도 종류가 다양한고 무제한입니다. 솔직히 음료나 밥은 따로 돈을 받은 경우가 많은데요. 13500원이라는 가격에 무한리필에 밥 + 음료가 무제한이면 킹성비라고 보네요. 특히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어린이의 경우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그리고 사이드메뉴도 있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계란찜, 냉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메뉴로 소갈비살과 돼지껍데기가 있습니다. 저희는 물냉면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생맥주도 있습니다. 기본음료는 무료이지만 맥주는 돈을 받네요 ㅋㅋ 어쩌면 당연한거죠. 가격은 2900원입니다. 500ml 한잔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리에 앉으면 불을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고기 2인분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갈비가 메인인 곳이긴 하지만 갈비 100% 비율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처음에는 갈비와 목전지가 섞여서 나오게 됩니다. 고기를 추가로 주문할때는 원하는 부위를 말씀하시면 해당 부위가 나오고요. 그게 아니라면 목전지가 나오게 됩니다. 

기본 반찬은 양파, 떡, 고기, 야채가 나옵니다. 어차피 여기 있는 것들은 무한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구성만 나오게 됩니다.

첫판은 갈비를 구웠습니다. 고기 상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먹을때 양념갈비치고는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무한리필 양념고기집을 가면 간이 강해서 많이 못먹게 되는데요. 이곳은 상대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양념갈비 특유의 적당한 간은 있는 편입니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딱 좋아요.

양념갈비라서 밥이랑 먹어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양념의 특성상 불판을 자주 자주 교체해줘야합니다. 저희는 구울때마다 교체를 했는데요. 친절하게 바꿔주셨습니다. 

갈비를 먹고 난 후에는 목전지를 구웠는데요. 위에 있는 고기는 확실히 목살쪽이고 밑에 있는 고기는 앞다리쪽에 더 가까워보이네요. 흔히 양념고기라고 하면 안좋은 부위를 사용한다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고기 상태는 좋았습니다. 

초점이 많이 나가긴 했는데... 목전지를 구운 사진입니다. ㅋㅋㅋ 

2번째까지 먹고 고기 1인분들 더 주문했습니다. 

주문할때 딱히 이야기를 안하면 목전지가 나와요. 갈비를 드시고 싶으시면 꼭 미리 말씀하세요.

두번째 먹을때는 냉면을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이게 바로 육쌈냉면이죠 ㅋㅋ

ㅋㅋㅋ 고기를 먹을때 마지막에는 꼭 냉면을 같이 먹어줘야 맛있어요. 

명륜진사갈비는 가격이 13500원에 맛있는 갈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른 무한리필집에 비해서 고기 상태도 괜찮고, 밥이나 음료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좋은 곳이였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공간도 넓어서 전체적으로 좋은 인상이 남았는데요. 많이 먹을 수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전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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