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역에서 가장 핫한 카페인 필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갔을때를 제외하고 웨이팅이 있어서 발걸음을 돌리곤 했는데요. 드디어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수절미와 테린느를 먹었었는데요. 수절미와 테린느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고요.
https://tip1234.tistory.com/130
오늘은 헤이즐넛비엔나와 수절미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저번에 수절미를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이번에는 수절미를 주문했고, 저는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헤이즐넛비엔나를 주문했습니다. 딸기봉봉만 먹어보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모두 먹어보게 되겠네요. ㅋㅋ
수절미는 가격이 6500원이고, 헤이즐넛비엔나는 6000원입니다. 일반 프렌차이즈 커피집과 비교했을때 그렇게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으로 개인적으로 꽤 합리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번에는 메뉴판을 자세하게 찍지 못해서 이번엔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1층과 2층에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자리는 두 테이블정도 남아있었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음료를 받으러 갈때 올라올때 조심하셔야합니다.
이곳은 테이블마다 이쁜 조명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때 정말 이쁘게 나와서 좋아요. 인스타갬성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습니다.
왼쪽이 수절미이고 오른쪽이 헤이즐넛비엔나입니다. 수절미는 저번에도 포스팅 했듯이 인절미 느낌의 라떼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 음료는 커피가 아니고 달달한 곡물 라떼와 가깝기 때문에 단 음료가 싫다면 다른 음료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헤이즐넛비엔나는 은은하게 올라오는 헤이즐넛 향과 달달한 크림이 아주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가장 밑에는 우유가 조금 들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잘 잡아줍니다.
확실히 단맛이 수절미보다 덜해서 은은하게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절미도 맛있지만, 헤이즐넛비엔나도 꽤 맛있었습니다. 어떤게 더 맛있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 커피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크림이 그렇게 쫀쫀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바리스타가 아니기 때문에 ㅋㅋ 그냥 개인적으로 쫀쫀한 크림을 좋아해서 ㅋㅋ
이곳은 확실히 은은한 조명과 은은하게 맛있는 커피가 일품인 곳입니다.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에 느낌있는 소품들이 전체적으로 계속 있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카페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딸기봉봉을 먹어보려고 해요. 딸기는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긴 한데... 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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