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롯데몰 파스퇴르 밀크 ( 디저트, 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역 롯데몰에 있는 파스퇴르 밀크에 다녀왔습니다. 파스퇴르는 이미 우유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유를 베이스로 한 디저트들을 판매하는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정식 이름은 파스퇴르 밀크바입니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건강한 디저트라는 인식을 주게 만드는데요. 그래서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오는 롯데몰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더라도,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만드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 손님이 많았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당연히 아이스크림인데요. 그래서 주문방법도 이렇게 있습니다. 

맛은 총 3가지로 밀크, 초코, 반반이 있습니다. 또 콘이나 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밀크 컵으로 주문했고, 여자친구는 초코 콘으로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유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모든 메뉴들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지금은 추워서 못 먹지만 여름이 되면 밀크 쉐이크를 먹어봐야겠어요. ㅋㅋ

그 외에도 파스퇴르 관련 제품들도 판매를 하는건지 홍보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진열은 되어 있네요.

아이스크림 가격은 3800원으로 일반적인 소프트아이스크림이라고 봤을때는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요. 아무래도 유기농 우유니까. ㅋㅋㅋ 

밀크는 그냥 딱 일반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입니다. 엄청 순수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요. 확실히 건강한 느낌? ㅋㅋㅋ 유기농은 유기농이구나.. 이런 느낌입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초코맛도 유기농.... 찐한 초코맛은 없었고, 순수한 초코맛입니다. 그리고 신기한게 콘이 딱딱한 콘이 아니고 약간 뻥튀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뻥튀기보다는 단단하지만, 이것도 몸에 나쁜 재료는 넣지 않고 만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엄청 배가 부른 상태로 후식을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들어간 곳인데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맛도 좋았고, 먹으면서 부드럽게 잘 넘어 갔습니다. 하지만 살짝 뭔가 부족한 느낌? ㅋㅋㅋ 건강한 디저트는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살짝 아쉬운감이 있네요. 

이게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의 장점일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