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핸드폰 케이스 뚜주르누보 (갤럭시 S10 5G 범퍼 케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 핸드폰을 구매하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스는 도저히 사용이 불가능해서 새로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핸드폰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라까.. 나만의 특별한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여자친구가 핸드폰 케이스를 선물해준다고 하면서 뚜주르누보라는 곳에서 골라보라고 하더라고요. 여자친구가 이곳에서 자주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한다고 했어요. 

이곳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https://www.tounoushop.co.kr/

뚜주르누보

(홍보는 아니고 궁금하신 분들만 들어가보세요. ㅋㅋ) 

핸드폰 케이스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기종을 입력한 후 3가지 종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핸드폰 케이스가 3가지 종류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하드케이스, 터프 케이스, 카드 슬라이드 터프 케이스입니다. 하드 케이스는 실리콘 재질이 없고 바로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스입니다. 일반 하드 케이스의 경우 가볍다는게 장점이고, 무선 충전도 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터프 케이스는 하드케이스안에 실리콘 재질의 완충제 역할을 하는 범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범퍼 케이스라고 부르죠. 이곳 케이스는 1장의 카드를 실리콘과 하드케이스 사이에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지만, 꺼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실제로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고, 이래서 카드 슬라이드 터프 케이스가 있습니다. 하드 케이스를 밀어서 카드를 꺼내는 방식입니다. 터프 케이스와 가격차이는 1000원인데요. 아쉽게도 갤럭시 S10 5G는 하드 슬라이드 케이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터프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를 받았는데요. 주문한지 하루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정말 빨라왔네요. 포장지도 정말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내용물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보증서같이 생긴 명함? 명함같이 생긴 보증서? ㅋㅋ 이런게 하나 있고, 스티커가 2개 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케이스가 있습니다. 케이스는 따로 더 포장이 되어있지 않고, 딱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환경보호를 위해서 종이 포장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있었는데요. 디자인도 하나같이 이뻐서 어떤 것을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88올림픽 디자인이였습니다. 가운데 오성기 마크가 있고, 88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굴렁쇠  소년이 그려져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밑에 뚜누르마크가 있습니다. 

분리를 하면 이런 모습이고요. 하드 케이스와 범퍼 케이스 사이에 살짝 여유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건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저는 살짝 여유로운게 좋더라고요. 너무 타이트하면 뭔가 모르게 불편해요. ㅋㅋㅋ 그리고 터프케이스의 경우 카드를 넣고 다닐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용할일은 없을 것 같네요. ㅋㅋㅋ 카드 슬라이드 모델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왜 갤럭시 S10 5G는 해당 모델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핸드폰을 끼고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정말 이뻐요. 앞에는 깔끔하게 딱 떨어지고, 뒤에는 88올림픽의 갬성이 느껴지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한가지 하드 케이스 재질이 너무 미끈미끈한 재질이라서 핸드폰을 침대에 누어서 사용하기 살짝 불편한감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그립톡을 사용하는데, 그립톡 없이 사용하려기까 조금 불편하긴 하네요. 이건 뭐 익숙해지겠죠? 그리고 이건 갤럭시 S10 5G의 특징 때문에 불편한건데요. 카메라 홈이 가로로 길기 때문에 케이스에 그대로 구멍이 있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들고 다닐때 자연스럽게 저 홈으로 손가락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핸드폰 카메라에 손자국이 생기고 사진찍을때마다 렌즈를 한번 닦아야하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제가 살짝 커스텀을 해서 사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예를 들면 카메라 덮개를 만든다던지 ㅋㅋ

아무튼 이렇게 핸드폰 케이스에 대한 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핸드폰 케이스였습니다. 그 외에 불편한 문제들은 차차 해결해가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여자친구가 사준 핸드폰 케이스로 협찬은 아닙니다. (협찬 받아보고 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