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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5G 액정 붙이기 (동영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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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1. 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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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갤럭시 S10 5G 액정을 붙인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액정은 일반 액정이 아닌 강화유리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후면 카메라에 붙이는 강화유리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저는 빅쏘라는 곳에서 주문했는데요. 전체적인 후기가 좋았고, 후면와 전면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비싼 물건이 아닌 경우에는 배송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왠만하면 한번에 구매하는게 좋죠.

전면 강화유리 18,000원 후면 강화유리 7,800원 배송비 2,5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3개의 박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위에 박스가 후면 카메라 강화유리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것은 UV용액을 경화시킬때 사용하는 램프입니다. 요즘은 이런 방식으로 필름을 붙이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아래 영상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아래가 강화유리필름이 있습니다. 강화유리필름의 경우 딱 1개만 오기 때문에 실패하면 정말 끝입니다. ㅠㅜ 

정 불안하신 분들은 여러개를 함께 구매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한번에 성공했지만요. ㅋㅋ

1. 후면 카메라 강화유리

이 제품의 경우 총 4세트가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후면 카메라와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붙이는 방법인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액정필름이랑 같은 방법입니다. 이건 그냥 누구나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대신 접착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실제로 좀 강하게 밀면 밀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면 실제로 손이 닿을일이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4세트가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큰 문제가 아닐것 같네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2세트로 구성을 바꾸고 가격을 내렸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2. 전면 강화유리

전면 강화유리를 붙이기 위해서는 UV램프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S10 5G의 액정 양끝에는 곡선으로 처리가 되어있어요. 일반적으로 Edge라고 부르는데요. 핸드폰이 커지면서 Edge가 사실 크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필름을 붙일때는 정말 성가시고 떨어질까 걱정이 되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나노 UV용액을 이용해서 붙이면서 이 용액이 접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번 붙이면 깨지기전까지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게 UV램프입니다. 이 램프를 USB충전기나 베터리를 이용해서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면 램프에서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램프는 용액을 경화시키면서 액정과 핸드폰이 딱 붙어요.

그 다음은 강화유리 구성품입니다. 강화유리가 한개 있고, 설명서와 보증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킹테이프, 무게추, UV용액이 들어있습니다. 노란색 테이프가 마스킹테이프입니다. 이걸 핸드폰에 있는 모든 구멍을 막아줘야합니다. UV용액이 핸드폰에 들어가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킹테이프 작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식으로 꼼꼼히 막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수평을 잘 맞춰서 내려놓으면 1차 준비가 끝이납니다. 

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핸드폰 케이스에 올려놓고 작업을 했습니다. 파란색 뚜겅을 열고 끝을 칼로 자르고 용액을 핸드폰 가운데에 뿌려주면 됩니다. 이 부분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용액을 뿌려주고 액정으로 덮은 뒤, 무게추를 이동해가면서 용액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이 기포가 생기면 정말 끝입니다. 그래서 용액에 기포가 없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용액이 전체적으로 퍼졌으면 이제 UV램프를 켜줘 하단, 중간,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용액을 경화시켜줘야합니다. 각 구간별로 30초식 경화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지문인식이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무게추를 이용해서 살짝 무게를 더하면서 경화시켜야한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작업하면 됩니다. 실제 제가 작업한 영상이 아래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이런식으로 경화가 끝이나면, 지문 등록을 다시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냥 사용하고 있고, 그냥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지문인식보다는 얼굴인식을 더 많이 사용하기 떄문에 ㅋㅋㅋ 

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붙였습니다. 상단 오른쪽에 아주 작은 기포가 2개 있긴 하지만, 눈에 거슬릴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이번에 처음 Edge가 있는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필름을 붙여봤는데요. 옛날에는 필름을 붙이면서 들뜨거나 먼지가 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UV용액을 이용해서 접착식으로 붙여버리기 때문에 들뜨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이부분 때문에 Edge가 있는 것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을 걱정했는데요. 요즘은 이런 방식으로 필름을 붙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필름을 붙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였지만,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하면 1장으로 충분히 붙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붙이는데 꽤 시간이 걸렸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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