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갤럭시 S10 5G 솔직후기 (매우 주관적)

사용

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1. 1. 15:22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5가 고장이 나면서 새로운 핸드폰인 갤럭시 S10 5G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봉기와 제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노트5를 3년6개월정도 사용을 하였습니다. 통신사는 LG 알뜰폰이고요. 약정이 없는 공기계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택배가 경비실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와서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우선 쇼핑백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테이핑이 되어 있어서 개봉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S10 5G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가 나오고, 매우 튼튼한 상자입니다.

가장 위에는 핸드폰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 그리고 기존 스마트폰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옮길때 사용하는 모듈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까 유선으로 두 핸드폰을 연결하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옮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새로운 핸드폰에 새롭게 설치하고 필요한 것만 추려서 옮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자 뚜껑을 보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핸드폰 케이스가 있고, 유심을 뺄때 사용하는 핀셋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핸드폰 케이스는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딱히 사용할일은 없을것 같네요. 새로 구매한 케이스가 오기전까지만 사용하고 버릴 예정입니다.

갤럭시 S10 5G의 경우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로얄 골드입니다. 제가 구매한 색상은 크라운 실버이고,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약간 그라데이션이 들어가면서 정말 오묘한 빛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제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ㅋㅋㅋ 볼일이 없겠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굳이 색상이 의미가 있나 싶긴하네요. ㅋㅋ

성인 남성 손이랑 비교한 핸드폰 크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5와 비교해서 상당히 커진 크기입니다. 그리고 상단에도 액정이 들어가고, 하단에는 홈버튼이 사라지면 엄청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5G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저는 LTE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별도의 개통 없이 유심만 바꿔서 바로 핸드폰을 사용하였습니다. 

여기까지 개봉기입니다. 

 

이제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매우 주관적인 내용이므로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설정과 관련된 부분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기 때문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1. 스피커 

기존에 노트5와 동일한 위치에 그대로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상단에 통화할때 귀에서 소리나는 부분에서도 소리가 나더라고요. 이쪽에도 스피커가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상단 스피커가 추가되는 것이 사운드에 크게 영향을 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양쪽에서 다른 방향으로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살짝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적응이 되면 괜찮아질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어색합니다. 기존에 노트5 처럼 한쪽에서만 소리나는게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 스피커가 추가되면서 핸드폰 전체에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우퍼처럼 둥둥거리는 현상이 있더라고요. 전체적인 사운드를 올리기 위해서 그런것 같은데, 뭔가 핸드폰에서 진동이 느껴지니까 괜히 불안 ㅋㅋㅋ 

그래서 현재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주로 이용해서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ㅋㅋ 

2. 유튜브 풀화면 

갤럭시 S10 5G의 해상도는 기본이 FHD+로 2280 x 1080 입니다. 그리고 WQHD+ 3040 x 1440로 바꿀 수 있습니다. 평소 저는 FHD+로 사용하고 있고, 이정도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데요. 기본 유튜브 화면이 비율으 1980 x 1080 인데요. 그래서 유튜브를 보게 되면 디스플레이 상단과 하단은 검은색 화면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땡겨서 화면을 꽉 채울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 기능이 엄청 좋아보였는데요. 이게 직접 사용해보니, 영상을 그냥 화면 비율에 맞게 줌을 하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분 유튜브 화면 하단에 자막이 있는데, 자막이 짤리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처음에만 혹했지,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대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먼가 속은 기분 ㅋㅋ 

그런데 사기전에 조금만 더 생각해봤으면 충분히 알 수 있었던 부분이긴 하네요. ㅋㅋ 혹시 저처럼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큰 핸드폰을 좋아하기 때문에 풀화면이 이 핸드폰을 사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기 때문에 괜찮아요. ㅋㅋ)

3. 고속충전

해당 제품은 베터리가 4500mAh 로 엄청난 베터리 용량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25W 고속충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고속충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충전기가 필요하고, 일반적인 충전기와 다르게 양쪽다 USB-C 타입이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고 중간에 컨버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1시간 30분이면 완충이 된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고속충전이라서 그런지 빠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충전을 하지 않고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해도 베터리 용량이 워낙 커서 베터리가 충분하더라고요. 이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커진 사이즈만큼 베터리도 커져서 좋아요.

4. 화각

마지막으로 다양한 화각을 지원하는데 장점인데요. 후면에는 총 카메라가 4개가 있는데요. 광각, 표준, 줌 이렇게 3가지이고, 한가지 렌즈는 물건 인식할때 사용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저는 평소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지금까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지 않은 이유가 저조도에서 약하다는 이유와 줌을 했을때 크롭되는 것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지 않게 되는 이유였는데요. 이번에 다양한 화각의 카메라를 지원하면서 크롭된 줌이 아닌 실제 2배 줌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배 이상부터는 전자식 줌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몇일동안 카메라를 놓고 핸드폰으로만 사진을 찍어보고 포스팅할 예정인데요.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다양한 화각을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꽤 만족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 카메라가 괜찮다면 여행다닐때 정말 가볍게 다닐 수 있겠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