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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잠실 아쿠아리움 방문기

일상 이야기

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8.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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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쿠아리움 방문기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아쿠아리움은 잠실 롯데타워에 있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잠실 아쿠아리움은 가장 최근에 생긴 아쿠아리움인데요. 그래서 시설도 괜찮고 잘 꾸며져 있다고 소문이 난 곳입니다. 저는 아쿠아리움 가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63빌딩, 코엑스도 다녀와봤는데요. 지금까지 방문한 곳 중에서는 잠실 아쿠아리움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현재 할인행사를 진행중인데요. 아마 대부분의 아쿠아리움이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할인 받을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알아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국민체크카드 할인을 받아서 본인 40%, 동반 1인 30% 할인을 받았습니다.

가장 처음 들어가면 비바리움들이 많이 보입니다. 비바리움이라고 하면 식물과 함께 동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꾸민 어항을 말하는데요. 수준급의 비바리움들이 꽤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저는 하나하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감상하면서 다녔어요. 

이렇게 아마존을 닮은 비바리움도 있고요. 자세히 보시면 안에 도마뱀과 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크기도 꽤 크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아주 멋있더라고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악어나 개구리, 도마뱀과 같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생물들이 살고 있는 환경이 전부 수준급의 비바리움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하나 감상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이곳 아쿠아리움은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처음에 들어가면 파충류와 담수어가 있습니다. 담수어는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들을 말해요. 네온 테트라 역시 담수어인데요. 너무 이뻐서 사진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곳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해수어가 많이 있습니다. 해수어는 바다물고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수어가 색도 이쁘고 생긴 것도 특이해서 많은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니모부터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대형수족관도 괜찮지만 중간 중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수조가 다양하게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미리 어종을 알고 가면 보는 재미가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옆에 자세하게 설명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총 4곳에서 아쿠아리스트분께서 설명과 함께 먹이를 주는 시간이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총 2회 진행을 하고요. 수달, 물개, 대형 수조, 펭귄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고, 2시30분, 3시, 3시30분, 4시30분 이렇게 30분 간격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오전에는 11시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진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뒤로 갈수록 대부분이 해수어종이고요. 왠만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는 다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게나 해파리도 있었습니다. 나름 해수어종을 서식 위치를 기준으로 모아 놓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층에는 수심이 깊은 물고기들을 많이 배치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곳의 메인 수조는 2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아쿠아리스트가 들어가서 물고기에게 밥을 주면서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수조와 벨루가가 있는 수조인데요. 벨루가는 심해 고래입니다. 색이 하얀색이고 매끈한 피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3마리였는데, 한마리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ㅠㅜ

마지막으로 나가는 길에는 펭귄들이 있는 수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아주 활발하고 모두 건강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옆으로 들어가면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펭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실외 활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아쿠아리움을 방문해서 물고기를 구경하면서 시원하게 보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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