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새별오름 방문후기

아침 일찍 방문한 새별오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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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2일차에 방문한 새별오름 방문후기입니다. 제주도 1일차는 제주시 근처에서 놀다가 저녁에 애월로 넘어갔는데요. 2일차 아침에는 제주도에 왔으니까 오름을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새별오름에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협지쪽이랑 5분정도 거리입니다. 이름은 발로바쉬라고 매우 매력적인 숙소였어요.

제주도 여행 | 발로바쉬 펜션

아침일찍 일어나서 대충 아침을 먹고 택시를 타고 새별오름으로 이동했습니다. 카카오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대부분 카카오택시를 이용했는데요. 처음에는 택시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대부분 5분안에 오더라고요 ㅋㅋ
택시를 타고 새별오름까지 갔는데요. 이날은 축제를 하고 있어서 주차장까지는 못들어가서 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 덥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름을 오르면서 꽤 덥기 때문에 오전에 방문하는걸 추천해요.

멀리서 보니까 푸드트럭도 있고 아침부터 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있더라고요. 이날은 아침에 살짝 비가 왔는데요. 엄청 굵은비는 아니고 약간 미스트같은 비였어요. 근데 제주도에서 이정도 비에는 신경안쓰고 돌아다니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저희도 처음에는 우산을 썻는데 ㅋㅋ 나중엔 그냥 다녔어요. 다들 그러더라고요.

새별오름은 왼쪽과 오른쪽 2가지 길이 있는데요. 대부분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와요.

왼쪽은 경사가 꽤 있지만 거리상으로 짧은 느낌이고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경사가 완만하지만 거리가 좀 길어요. 저희는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내려왔는데요. 내리막 경사가 심한 것이 무서운 분들은 왼쪽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하고요. 경사가 심한 곳을 올라가는게 싫다 하시면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될 것 같아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 사진은 왼쪽이에요 ㅋㅋ

아래 사진은 오른쪽이에요. ㅋㅋ 

선택은 각자의 몫 ㅋㅋ 

 

 

중간 중간에 뱀출몰지역주의라는 표지판이 있는 것을 보니까 뱀이 있긴한가봐요. 

그리고 바이게이트가 있는 곳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들어가는 분들이 몇몇 보이더라고요 ㅜㅠ

이때는 갈대가 많을때 방문했는데요. 정말 좋더라고요. 가을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정상에 오르면 오름 위쪽에 산맥을 따라서 산책로처럼 있는데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정상에 새별오름이라는 비석도 있는데요. 여기는 사진찍으려면 줄서야해서 ㅋㅋ .. 사진은 없네요. 

오전에 올라갔고 살짝 미스트 비가 오는 상태였는데요. 그래도 확실히 움직이니까 덥더라고요. 바람도 조금 불었지만 더워요.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바람막이 같은게 있으면 꼭 가져가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자연이 눈에 보이는데요. 아래에서 봤을때는 그렇게 높다는 느낌이 안들었는데 올라오니까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제주도 여행하면서 새별오름에 오르는건 이번이 처음이였는데요. 제주도에서 큰 오름에 속하지 않지만 그래도 주변에 카페도 있어서 좋아요. 주차장 바로 옆에 새빌카페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저희는 내려와서 이곳에서 빵이랑 커피를 먹었어요.

제주도 여행 | 새빌 카페 & 새별오름

새빌카페는 해당 포스팅에 가시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