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툇마루 #커피 #툇마루커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카페중에 툇마루라는 곳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강릉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카페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참 벚꽃이 피던 계절에 강릉으로 여행을 왔는데 아직 낮에는 덥고 햇빛이 따가웠어요. 저희가 방문한 툇마루카페는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아주 가까워서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한 거리였어요.
원래는 순두부를 먹고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순두부 웨이팅이 어나더 레밸이더라고요. ㄷㄷ 그래서 순서를 바꿔서 카페에 먼저 갔어요.
그런데 이곳도 웨이팅이 정말....
그리고 햇빛이 따가워서 기다리는게 더 힘들었어요.이곳은 웨이팅 번호는 따로 없고 오는 순서대로 줄을 서서 주문하고 음료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웨이팅하는 분들을 위해서 우산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조금 좋았어요.
기다린지 30분쯤 지나서 들어갔는데요. 내부에는 좌석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내부가 복잡하고 주문한 음료가 늦게 나오는 것 보다는 이런 시스템이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오래 기다렸지만 내부에서는 꽤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툇마루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고 디저트도 하나 주문 했습니다. 툇마루커피는 흑임자 크림이 들어간 아인슈페너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크림이랑 커피의 조화가 매우 잘 어울리더라고요.
내부 좌석은 많이 남아서 전망이 좋은 자리에 앉거나 야외좌석에 앉을 수 있었는데. 저희는 내부 2층에 전망이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바로 앞에는 다른 음식점과 툇마루커피의 야외좌석이 보이는데요. 대나무와 함께 감각적인 아웃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배경으로 커피를 찍으니까 정말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기다리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꽤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내부에 자리가 많아서 눈치 보고 빠르게 커피만 마시고 나가야하는 그런 장소가 아닌 카페 자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같아요.
그리고 나갈때 테이크아웃으로 또 주문해서 먹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하고 싶었으나 바로 순두부를 먹으러 가야해서 참았습니다.
툇마루커피에서 먹은 흑임자 아인슈페너는 정말 맛있고 내부나 외부 기다리는 손님을 위한 서비스 정신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하는 곳이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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