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곳은 수원 영통점이고요. 이곳에서 대학생때 몇번 주문해서 먹어봤었는데요. 그때는 이정도로 이슈가 되지 않았어요. 요즘은 피자나라 치킨공주에 대한 이슈가 생기면서 옛날에 먹어봤던 느낌도 다시 느껴볼겸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이곳은 제가 알기로 방문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요. 저희도 지나가는김에 방문포장을 하려고 했는데, 배달어플에 할인쿠폰이 있어서 배달해 먹는게 더 저렴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30분쯤 지나서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실제 어플에서는 40~50분 소요라고 적혀있었고, 주말이라서 오래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놀랐어요.
저희는 콤비네이션 피자에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했고, 일반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게 피치세트이고 콜라도 함께 옵니다. 치즈크러스로 주문할 경우 3000원이 추가되고 원래 가격이 18500원인가 그럴껀데, 여기에 3000원 추가해서 21500원을 결제했을거예요. ㅋㅋ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지만 아마 맞을듯? ㅋㅋ
그리고 피치세트는 사이즈가 M이랑 L이 있는데요. 저희는 M으로 주문했습니다.
피클도 왔고,
핫소스랑 맛소금도 왔습니다. 저는 피자에 핫소스는 잘 안뿌려 먹어요. 정말 느끼할때만 ㅋㅋ 근데 느끼함을 잘 몰라서 ㅋㅋ 그리고 치킨은 가슴살 먹을때는 맛소금이 필요해요. ㅋㅋ
정말 오랜만에 먹는 피자치공! 요즘 유튜브에서 이슈가 있어서 까먹고 살다가 생각나서 ㅋㅋ 먹게 되었네요.
요즘 피나치공 살리기 뭐 이런것도 한다는게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ㅋㅋㅋ
우선 피자는 10인치 사이즈로 크지 않지만 2인분이라고 생각하고 치킨도 먹는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일반 피자집 S 사이즈려냐?
도우에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해서 두툼하네요.
피자는 6조각입니다. 한 조각이 제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입니다.
치즈도 엄청 잘 늘어나고 도우도 쫄깃쫄깃하고 간도 적절한게 정말 맛있어요. 솔직히 맛만 보면 왠만한 피자집보다 맛있는 수준!
그냥 피자전문점이라고 해도 왠만한 배달피자집들보다 맛있더라고요. 피자마루랑은 살짝 결이 다른 맛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마루는 약간 건강한 맛이 있다고 보면 피나치공 피자는 정말 대중적으로 모두의 머리속에 있는 맛있는 피자맛이예요.
그리고 치킨은 한마리가 오더라고요. 일반 치킨집이랑 닭 사이즈도 비슷해보였어요. 치킨 역시 피자와 마찬가지로 대중적인 후라이드 치킨 모두의 머리속에 있는 그 맛이예요. 개인적으로 치킨보다는 피자를 좋아하고, 치킨은 뭔가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많이 못 먹더라고요.
그런데 피나치공 치킨은 딱 첫입은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물리는건 똑같더라고요.
그래도 이런 치킨은 식으면 또 맛있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이 뜨거워서 속에 눅눅해질까봐 ㅋㅋㅋ 이렇게 했는데, 다리도 2개있고 날개도 2개있어요. 치킨이랑 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2개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사이즈가 작거나 맛이 없는게 아니고 정말 딱 모두가 좋아할 그런맛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요즘 워낙 피자 치킨 브랜드가 많아서 특색이 없는 곳은 인기를 끌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사실 피나치공의 피자 치킨은 특색이 없는건 사실이더라고요. 하지만 그것을 모두 가성비와 맛으로 해결해버리더라고요.
피자는 그 자리에서 다 먹고 치킨은 좀 남아서 저녁에 간식으로 먹었어요. ㅋㅋㅋ 치킨은 식으니까 또 다른맛이 나더라고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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