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판교역 근처에 있는 백현동 카페거리에 가봤는데요. 백현동 카페거리는 판교역에서 도보로 10~15분정도 걸려서 갔습니다. 3번출구에서 나와서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면 백현마을이 나오는데요. 백현마을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백현동 카페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지도로 봤을때는 20분이 넘게 걸린다고 나와있는데요. 제 걸음으로 그정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카페거리에는 가운데 작은 공원과 길이 있고, 양쪽에 상가 및 주택들이 있습니다. 벤치도 많이 있고, 나무도 많이 있어서 잠시 앉아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오니까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잠시 앉아서 어떤 카페를 갈지 찾아봤는데요. 중심가에 있는 카페는 이미 손님이 꽉 차서 들어가기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들어가서 찾아보니까. 카페들이 더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커피스톤이라는 곳이 마음에 들어서 방문했습니다.
1층 전체가 카페입니다.
이곳은 테이크아웃 커피를 1 + 1 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점심을 먹고 방문했는데요. 아직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내부는 인테리어가 좀 특이하게 되어 있었는데요. 건물의 구조를 그대로 살려서 다소 입체적인 공간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커피를 볶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입구에는 이렇게 뭔가 꾸미긴 했는데, 사실 무슨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저희는 오랜만에 케익도 주문을 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플랫 화이트, 레드벨벳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케이크가 7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플랫화이트 6500원으로 살짝 가격대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케이크가 좀 작아보이긴 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작지는 않아요.
케이크는 일반적인 레드벨벳 케이크 맛으로 직접 만드는건 아닌것 같았어요.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케이크의 상태나 맛을 보면 딱 기성품 느낌? ㅋㅋ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기도 하고 미리 정보를 찾아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그니처 메뉴도 모르고 그래서 가장 평범한 조합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그냥 전체적으로 평범한 수준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곳이 카페거리이기 때문에 카페가 엄청 많은데요. 손님이 평소에 많이 방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페가 많아서 경쟁이 심할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평범하긴 하지만, 적당히 먹을만 해서 그냥 저냥 괜찮았어요.
근데 한가지 좀 아쉬운점은 청결상태가 영....
창문에 벌레 죽은 것도 엄청 많고,,, 이건 기본적으로 카페를 관리를 안했다는건데...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석구석 눈에 안보이는 부분도 꼭 청소해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카페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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