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역 | 스노우 화이트 | 망고빙수

영통역 스노우 화이트에서 망고빙수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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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스노우 화이트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빙수 전문점으로 저는 경희대학교 앞에 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정말 자주 갔었는데요. 요즘은 영통에 갈일이 없으면 딱히 안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은 겨울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 다닐땐 그랬어요. 

이곳은 아이스크림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요.

벽한쪽에는 메뉴그림들이 있습니다. 큰 그릇에 빙수가 들어있고, 그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많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과일부터, 녹차, 오레오 등 다양한 빙수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1인, 2인, 3인이 있어요. 그리고 팥이 들어가는 빙수와 팥이 안들어가는 빙수로 나뉘는데요. 여자친구가 팥이 들어간 빙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팥이 없는 빙수를 먹었어요.

이날은 망고빙수가 먹고 싶어서 망고빙수를 주문했습니다. 2인에 13000원으로 엄청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생과일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보이네요. 

그 외에도 쉐이크나 소프트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은 컵에 아이스크림과 토핑이 올라가는데요. 여기서 빙수만 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ㅋㅋ 대부분 빙수를 많이 주문하긴 합니다. 

이날은 손님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는데요. 원래 엄청 빨리 나오기 때문에 손님이 많아도 금방 금방 나와요. 이게 망고빙수 2인분입니다.

2명이서 먹기엔 엄청 큰 그릇이긴해요. ㅋㅋ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아낌없이 올라가 있고, 밑에는 얼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에는 망고가 가득 들어가 있는데요. 망고 2~3개정도는 들어간 것 같아요. 정말 망고가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망고시럽도 많이 올라가서 단맛이 더 강해집니다. 그리고 아몬드가 살짝 올라가서 식감도 잡아주네요. 그리고 이곳에서 빙수를 먹을때 밑에 있는 얼음과 적절하게 토핑을 섞어서 먹어야지, 맛있다고 토핑이랑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이 싫어할 수 있어요. ㅋㅋ 

그리고 나중에 얼음만 남게 됩니다. 

망고랑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정말 잘 어울려요.

이곳은 여름에 한번은 꼭 방문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더운날에는 생각이 많이 나는 곳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