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요. 여자친구가 버스를 놓쳐서,,,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다고 하면서 카페에 들어가 있으라고 쿠폰을 보내줬어요. 센스있게 평소 제가 먹고 싶어하던 메가커피 흑설탕 버블티 쿠폰을 보내줬습니다. 가격은 3500원이고 정식 명칭은 흑당버블라떼라고 하네요. 흑당커피가 유행하면서 많은 카페에서 흑당커피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아직 메가커피는 먹어보지 못해서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어요. 최근에 락립배 버블티를 먹으면서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물론 그 버블티랑은 조금 다를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일단 주문했어요.
락립배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tip1234.tistory.com/13
처음에 딱 받아오면 이런 느낌인데요. 가장 아래 흑당이 깔려있고 버블티 펄이 있습니다. 그 위에는 얼음이 올라가고 커피를 넣고 우유를 넣어서 마무리하는 느낌이예요. 메가커피라 그런지 정말 크고 양도 많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엄청 맛있다 뭐 또 먹고 싶다 이런 느낌은 없었어요. 그냥 요즘 흑당 유행하니까 하나 비슷한 메뉴 만든 느낌이였어요. 요즘 흑당 버블티가 너무 유행해서 이 메뉴가 없는 카페가 없었는데요. 원조에 비하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잘 섞으면 라떼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맛을 평가하면 달달하면서 살짝 밍밍한 라떼입니다. 흑당이 들어가서 단맛은 확실히 일반 커피에 비해 강하고요. 우유가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커피 맛이 일반 라떼보다 약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펄은 꽤 괜찮게 잘 익어서 퍼지지 않고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점심 먹기 전이라 배고픈 상대여서 그냥 막 먹긴 했는데,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지 않을까 싶네요.
포스팅하다 보니까 너무 냉정한 글처럼 보이긴 하는데 뭐 개인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어떤 분들한테는 최애가 될 수 있겠죠. 제가 느낀 느낌을 그대로 적어보았습니다. :D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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