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사용한 마스크 재사용해도 될까요? (feat 사용시간)

안녕하세요.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개당 500원에서 비싼 것은 2~3천원 하는 일회용 마스크를 한번 쓰고 버리면 아깝기 때문에 재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데요. 과연 재사용해도 안전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마스크 재사용 및 재활용을 해도 괜찮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말씀드리면 당연히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합니다. 이미 사용한 마스크는 더 이상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이 나는 출근할때 1시간정도 마스크를 사용하는데, 한시간정도 사용했다고 해서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상실했나? 그렇다면 4시간 5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이런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사실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케바케라는 것이죠.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최대 사용 시간은 8시간이 이때 마스크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는 분들은 출근할때 사용하고 잘 보관했다가 퇴근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면 사용한 마스크는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정답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놔야 한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제가 출근해서 마스크를 보관하는 모습입니다.

마스크를 사용하면 내부에 습기가 생기고 습기가 너무 많이 생기면 마스크가 기능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서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훼손되지 않고, 바람에 잘 마를 수 있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이렇게 걸어놔야합니다.

만약에 마스크를 이런식으로 접어서 보관하게 될 경우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보관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외관상 많이 훼손되거나 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가능한 버리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출근할때 하나 쓰고 버리고 퇴근하고 하나 쓰고 버리고 했는데요. 이런 내용을 알고부터는 하루에 하나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코로나가 오래갈 느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