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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덕후가 명랑핫도그 따따블 치즈핫도그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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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1. 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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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량핫도그에 가장 최근에 나온 핫도그인 따따블 치즈핫도그를 먹어봤습니다. 저는 치즈 관련된 음식을 매우매우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나온 따따블 치즈핫도그가 치즈덕후를 위한 핫도그라고 해서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수원역에 있는 명랑핫도그입니다.

수원역 지점은 꽤 최근에 생긴 매장인데요. 처음에는 넓은 대기실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였는데, 최근 방문해보니 대기실로 사용하던 공간은 다른 가게가 입점했고, 대기실은 작아졌더라고요. 핫도그는 테이크아웃이긴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밖에 나가서 먹으면 빠르게 식기 때문에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넓으면 좋긴한데,,, ㅋㅋ 이 부분은 살짝 아쉽네요.

저는 명랑핫도그가 처음 생길때부터 먹어왔는데요. 그때는 메뉴가 많지 않았는데, 어느새 다양한 메뉴들이 꽉꽉 들어섰네요. 이번에 제가 먹은 따따블 치즈 핫도그는 가격이 2700원으로 현존하는 핫도그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매장안에는 홍보를 위해 포스터도 붙여져있습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느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치즈가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 소리인데요. 기본으로 핫도그 내부에 모짜렐라치즈가 있고, 모짜렐라치즈를 체다치즈가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핫도그 베이스가 있고, 위에 나쵸치즈소스와 엔젤헤어치즈가 뿌려져있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치즈소스와 가루를 뿌리게 되면 최고의 조합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쪽에 이렇게 소스와 가루가 있습니다.

따따블은 주문을 하게되면 이렇게 트레이가 함께 나오게 되는데요. 저는 처음에 가루가 떨어져서 필요한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나무막대가 핫도그를 고정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내부가 치즈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나무막대랑 따로 노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무막대는 빼고 트레이로 잡고 먹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저는 2가지 치즈소스와 치즈가루를 뿌려서 마무리했습니다. 정확히 어떤 소스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체다치즈소스와 치즈머스타드소스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체다치즈가루를 뿌렸던 것 같네요. 먹다보면 엔젤헤어치즈가 녹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한입 먹으면 이렇게 됩니다.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가서 계속 들어나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무막대가 고정이 안되는거 보이시죠? ㅋㅋ 그래서 꼭 트레이로 잡고 드세요. 

일단 가격이 2700원으로 명랑핫도그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이지만, 치즈가 많이 들어갔고 트레이를 포함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는 빼야하나? ㅋㅋ)

맛은 치즈덕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핫도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명랑핫도그에서 먹은 핫도그중에 점보소세지핫도그를 가장 좋아했는데요. 이번에 따따블을 먹으면서 1위를 탈환했습니다. 치즈도 달달한 맛, 짭짭한 맛이 섞이면서 질리지 않는 치즈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면 몇입 먹다가 물릴 수 있는 핫도그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소세지가 없이 치즈로만 채워져있었지만, 먹고 나서 꽤 포만감이 생기는게 신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한 핫도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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