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연말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일이 많은데요. 그때마다 카페를 가게 되는데, 친구들이 이상한 메뉴를 맛있게 먹더라고요. 저는 평소 도전적인 메뉴보다는 어느정도 맛을 알고 있는 메뉴를 주문하곤 했는데요. 친구들이 워낙 맛있게 먹어서 파스쿠찌에 가는김에 그라니따 메뉴를 도전해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강남역에 있는 파스쿠찌입니다. 정확한 지점명은 서초우성점이네요. 이날은 원래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자리도 없고 날씨도 추워서 어쩔 수 없이 근처 카페를 찾다가 파스쿠찌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홀이랑 음료를 만드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되면 소음도 적고 아주 좋은 것 같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레몬민트 그라니따와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그라니따라는 단어 자체가 매우 생소하긴 한데요. 이 음료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음료라고 합니다. 그라니따는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과일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위에 사진에서 왼쪽이 레몬민트 그라니따입니다. 가격은 6300원으로 살짝 가격이 있는편입니다. 오른쪽은 카페라떼..
레몬과 민트가 들어간 쉐이크에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습니다. 보기에는 정말 좋아요. 먹기 전에는 올라간 아이스크림을 음료에 잘 풀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이스크림을 풀게되면 농도가 약간 진해지면서 스무디 느낌의 음료가 됩니다. 전체적인 맛은 레몬에이드 맛인데, 중간중간 민트향이 있어서 쌉쌉할 느낌이 드네요. 후식으로 입을 깔끔하게 만들기에는 정말 최적인 느낌의 메뉴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디저트는 달달한 음료이기 때문에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평소 바닐라라떼를 좋아하는 어린이 입맛이기 때문에 ㅋㅋ 이 메뉴는 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라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이번에 주문하면서 알게 된 다른 메뉴가 있더라고요. 특히 빙수 x 그라니따가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가격도 비슷하고 ㅋㅋ 다음에 파스쿠찌에 방문하게 된다면 빙수 x 그라니따를 먹어봐야겠네요. 이건 아마 달달하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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