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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피자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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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12.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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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역에 있는 피자몰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피자를 워낙 좋아하는 저를 위해 여자친구가 미리 예약해놨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쭉 올라가면 CGV 근처에 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건물이 있는데요. 이 건물 6층에 있습니다. 딱 점심먹고 소화시킬겸 쇼핑하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이 건물은 강남역 근처에서 꽤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시설도 좋아요. 안에는 에스컬레이터도 있습니다. 마치 작은 백화점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저희는 바로 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옷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요즘 에슐리도 치즈 관련된 행사를 하고 있던데, 이곳도 비슷하게 진행중이고, 맥주는 먹으려면 따로 계산을 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술을 잘 안먹기 때문에 패스 ㅋㅋ 그리고 손님이 많은 경우에는 앉아서 웨이팅이 가능하게 쇼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주말에는 1인 14900원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구역이 A, B, C, D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결제를 하고 위치를 안내 받습니다. 각 구역마다 테이블과 의자 숫자가 달랐습니다. 저희는 B구역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곳은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일반 뷔페메뉴가 있고, 오른쪽은 피자메뉴가 있습니다. 피자는 한 10가지 종류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바로 피자를 만들고 구워서 손님들한테 나가는 시스템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피자는 빼고 새로운 피자를 넣어주기도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피자를 가져다가 보면 모양이 흩어지는 조각이 생기게 되는데 그러면 손님들 입장에서는 그릇에 담으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일반 전체적인 음식들은 이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영상이 좀 흔들리긴 하지만 ㅠㅜ

처음으로 담아온 메뉴입니다. 피자 4조각에 감자튀김, 소스, 할라피뇨, 저는 피자 먹을때 꼭 할라피뇨를 먹어요. 없으면 못 먹지만요 ㅋㅋ.. 그리고 이곳 피자 사이즈가 뷔페라고 해서 엄청 작거나 도우만 두껍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일반 브랜드 피자랑 비슷한 퀄리티입니다. 전체적으로 맛도 좋았습니다. 몇개 실험적인 피자메뉴가 있긴 했지만 이곳은 뷔페이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골라 먹으면 되니까요. 

처음에는 고구마 무스와 페퍼로니, 더블치즈, 고르곤졸라를 가져왔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일단 좋아하는 걸 먼저 담아왔어요. ㅋㅋ

그리고 여자친구는 피자가 물리다고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다른거 먼저 먹어본다고 담아왔습니다. 다른 음식도 꽤 많이 있었고,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허기를 어느정도 채우고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서 피자를 담아왔습니다. ㅋㅋ

10가지정도 되는 피자를 담아왔습니다. 이 중에 몇개는 없어서 못가져왔어요. ㅠㅜ 하나씩 소개하면 

이건 그냥 일반치즈 피자였던것 같아요. 딱히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고 평범하게 평타치는 피자입니다.

이건 치즈콘피자라고 해야하나, 맥앤치즈느낌의 피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 

이건 정말 기억이 안나는데요. 그냥 고소한 치즈가 올라간 피자였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엄청 짭잘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었어요. 맛도 괜춘

이건 감자와 스테이크가 올라간 피자로 대중적으로 좋아할 피자입니다. 재료도 풍성하게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피자뷔페에 이정도 퀄리티면 말 다한거 같은데 ㅋㅋㅋ

이건 새우와 감자가 올라가고 크림치즈같은 느낌의 피자입니다. 새우가 한조각에 한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도 고퀄에 맛도 괜춘

이건 고르곤졸라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자 종류중에 하나인데요. 일반 고르곤졸라 피자랑 다를게 없네요. 정말 맛있어요. 이거 말고 다른 피자도 많이 있습니다. 밑에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아 그리고 저희는 주말에 다녀왔기 때문에 평일에는 어떤 종류의 피자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피자를 먹고 반대쪽에 있는 메뉴도 봤는데요. 샐러드나 파스타도 있고, 튀김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피자를 많이 먹은 상태여서 패스하고 바로 디저트로 갔습니다.

이런 케익도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케익과 커피를 가져왔고요. 저는 아이스크림을 가져왔습니다.

중간에 과일코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망고를 가져와 아이스크림이 섞어서 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팥빙수코너와 와플코너도 있었습니다. 정말 가격에 비해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은 피자뷔페이기 때문에 주말에 친구나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더라고요. 가격도 1인당 14900원이면 엄청 비싼 것도 아니고 많이 드시는분들에게는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에는 9900원이라니까, 어떤 피자가 나오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비슷한 수준으로 나온다면 정말 가성비갑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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