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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샐러드에 맛을 알아버렸다. 카페 마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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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10.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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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 마마스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많이 먹고 있는데요. 구내식당에서 원하는만큼 반찬을 먹을 수 있고, 항상 샐러드가 나오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식습관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도 왠만하면 1끼정도는 샐러드를 먹으려고 하는데요. 원래 가려고 하던 곳이 문을 닫아서 카페 마마스에 갔습니다.

가게 앞에는 메뉴판이 있어서 미리 메뉴를 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먹기로 생각했기 때문에 사진만 후딱 찍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아주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식기는 직접 가져가면 되는 시스템이고 일반 카페처럼 카운터 앞에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합니다. 그리고 다 먹은 후 그릇을 카운터로 반납해야 합니다. 홀에는 따로 직원분이 없고 요리하는데 직원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끔 홀 정리하기 위해 나오는 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더블치즈햄 파니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12,000원이고, 파니니는 8,900원입니다. 이곳 리코차치즈 샐러드가 가장 유명한 메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파니니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  왠지 실패할 일이 없는 메뉴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먼저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다양한 야채와 견과류, 건과일이 올라가고 리코타치즈가 정말 많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드레싱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회사에서 먹는 샐러드는 비교불가의 맛이였습니다. 하지만 12,000원이라는 가격에 대해서는 살짝 갸우뚱했습니다. (솔직히 비싼거 같아요. ㅋㅋ)

샐러드가 나오고 조금 뒤에 파니니가 나왔습니다. 햄버거 호떡이 합친 느낌이라고 할까요? 빵 사이에 치즈와 햄이 들어간 맛입니다. 치즈는 체다치즈와 피자치즈 2가지를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짠맛이 강해서 이것만 먹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주문할지 의문인 메뉴입니다. 

처음에 가려던 샐러드집은 콥샐러드 같은 느낌의 집이였는데요. 문을 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방문한 곳인데요. 샐러드맛은 꽤 괜찮았지만, 가격이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였고, 파니니의 경우 너무 짜서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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