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양에서 핫한 댕리단길을 가봤는데요. 평소 이곳에 있는 얼룩말식당을 자주 갔었는데요. 이곳이 댕리단길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만다린키친을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싱가포르 음식 전문점이라고 하는데요. 싱가포르 음식은 많이 생소해서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밖에서 봤을때 아주 깔끔하고 이쁜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치킨라이스가 가장 유명한 메뉴이고 면이 들어간 스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Rice 메뉴는 덮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고 Nodle 메뉴는 국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와 음료도 있습니다. 저희는 저크치킨 라이스와 로스트치킨 누들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8000원과 9000원입니다.
가게 내부는 아주 아주 이쁘게 꾸며져있습니다. 싱가포르와 관련된 사진도 많이 있고, 다양한 주류도 셋팅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은 꽤 많이 있었는데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손님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녁시간대에 방문했고, 주말인데도 손님이 없길래 좀 그랬지만 음식을 먹어봐야지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겠죠?
저크치킨 라이스가 나왔는데요. 잘 구워진 닭고기와 밥이 나오고 국과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밑반찬이라고 해봐야 치킨무와 양배추에 소스 뿌리고 옥수수콘이 올라갔습니다. 이 반찬은 누들메뉴에서도 동일하게 나왔는데요. 사실 이정도 퀄리티의 밑반찬은 있어도 큰 매력도 없고, 좀 음식의 퀄리티를 낮추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싱가포르에서 먹는 반찬이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반찬에 너무 신경을 쓰지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가지 소스가 나오고 간이 심심하면 뿌려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심심하게 먹기 때문에 소스를 딱히 뿌려먹지 않았습니다.
치킨은 겉에 탄부분이 있어서 먹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맛은 큰 특색이 없는 맛이였습니다. 그냥 구운 치킨 느낌? 쌀은 길고 점성이 없는 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맛이 없어서 못 먹겠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또 와서 먹고 싶다는 아니더라고요. 그냥 배고플때 한끼 정도?
그리고 로스트치킨 누들이 나왔는데요. 중국식면을 사용하고 구운 치킨과 육수가 들어가 있습니다. 육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살짝 후추향인지 닭을 구운때 생기는 향인지 모르겠는데 강한 향이 나더라고요. 저는 향있는 음식을 좋아해서 국물은 맛있게 먹었는데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맛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그리고 중국식면이 들어갔는데요. 면 자체는 괜찮은 면인데 국물과 완전 따로 놀더라고요. 저는 국수의 경우 면과 국물을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완전 따로 노는 면과 국물은 아주 별로라고 생각하는데요. 쌀국수나 넙적한 면을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긴하네요. 뭐 .. 개인적인 입맛이니까. 제 개인적인 입맛을 기준으로 포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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