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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삼양 마라탕면 먹어본 후,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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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10. 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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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양에서 출시된 마라탕면을 먹어봤습니다. 저는 마라향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평소 음식점에서 마라요리를 먹을때는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어서 가장 안매운 단계로 먹곤 했는데요. 이번에 삼양에서 출시된 마라탕면은 처음 먹다보니까, 소스를 모두 넣고 먹어봤는데요. 정말 맵거라고요. 

이렇게 4개가 한봉지에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4800원인가 4200원이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정도 했던 것 같네요. 포장지에서부터 중국 느낌이 확 나는데요. 평소 마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조리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단순했습니다. 물 550ml 를 끓여서 면을 넣고 5분간 조리하고, 그 상태에서 액상스프를 넣고 풀어서 먹으면 되더라고요. 다른 라면은 물을 끓일때 스프를 함께 넣는데, 마라탕면은 좀 특이하더라고요. 

내용물은 면, 건던기 후레이크, 액상스프 이렇게 3가지입니다. 면은 신라면 느낌의 면이였습니다.

후레이크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평소 마라탕을 먹을때도 고기가 매우 중요한 맛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한 특징을 잘 살려서 후레이크를 만든 것 같네요. 다른 블로거분들은 대파나 고기를 따로 추가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정확한 맛의 평가를 위해 설명서에 나온 그대로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물은 정확히 550ml 를 맞추고, 물을 끓인 다음에 면을 넣고 5분간 조리했습니다. 면과 후레이크는 동시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5분간 조리를 하고 먹을 그릇에 옮겨주었습니다.

이런 비쥬얼은 정말 생소하네요 ㅋㅋㅋ 그냥 면 끓인 물인데 ㅋㅋ 이제 여기에 액상스프를 넣어주고 잘 섞으면 끝입니다.

왼쪽은 액상스프를 섞기 전이고 오른쪽은 섞은 후인데요. 색이 엄청 진하더라고요. 딱 냄새만 맡아도 엄청 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라액상스프가 기름기가 있어서 그런지 나중에 넣었는데도, 면에 잘 흡수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먹어본 후 느낌은 일단 마라의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 맛이였습니다. 여기에 야채나 고기를 첨가하면 꽤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라면에 들어가 있는 액상소스를 모두 넣으면 엄청 많이 매운 맛이 될 것 같아요. 덜 매운맛으로 먹으려면 1/2 이나 1/3 정도만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라면만 다시 먹으라고 하면 그닦 먹고 싶지 않을 것 같지만, 여기에 차돌이랑 당근, 청경채 이런 재료를 함께 넣어서 먹으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아직 남은 마라탕면은 다른 방법으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라면말고 중국당면 같은 것을 더 넣으면 라면 한봉지로 2명은 거뜬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떡국떡도 꽤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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