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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 커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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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9. 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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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카레 맛집 커리드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행궁동에 있는 카레 맛집 커리드에 다녀왔는데요. 이곳은 예전부터 방문하고 싶은 곳이였는데 휴가중이였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를 하지않고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다행이도 문이 열여있더라고요.

그냥 지나가면 미술관이나 카페로 오해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카레 음식점입니다. 공간에 비해서 내부에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웨이팅도 좀 있는편입니다. 

저는 이곳을 우연히 TV에서 봤는데요. 그때는 딱히 별 관심이 없었는데, 다른 분의 블로그를 통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은 제 기억에 5~6개만 있었어요. 그리고 내부는 화이트톤입니다. 

따로 메뉴판은 못봤어요. 그냥 주문표에 원하는 메뉴를 체크하면 되는데요. 메뉴는 카레, 카츠, 사이드가 있습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였는데도, 이미 2가지 메뉴는 품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인기있는 집은... 저는 카레 2개에 카츠 하나를 시켜서 나눠 먹고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많을 것 같다고 해서 카레를 하나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스프라이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등심카츠는 가격이 만원으로 돈가츠 전문점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이였습니다. 등심카츠가 큰게 2덩어리가 있고, 샐러드와 소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밥은 따로 나와요.

밥은 일반 돈까스 전문점처럼 소량이 나오게 됩니다. 밥은 강황가루를 이용해서 한건지 색이 노란색이네요.

돈까스는 정말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번에 방문했던 행궁동에 돈까스 전문점이라는 곳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카레는 일반카레랑 차원이 다른 생김새인데요. 키마 카레라고 하는데요. 묽어서 흐르는 카레가 아니고 뚜덕한 카레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노른자가 있고, 치즈가루와 파슬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카레는 비벼먹기 보다는 밥이랑 함께 퍼서 먹어야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약간 매콤하고 기존에 있던 카레들이랑 확실히 식감도 다르고 특이하긴 했습니다.

근데 딱히 엄청 맛있다고 할만한 포인트는 없더라고요. 저는 원래 카레를 좋아해서 왠만한 카레들은 호불호 없이 다 호인데 ㅋㅋ 이것도 맛있고 먹을만한데, 딱히 기억에 남을 그런게 없네요. 

돈까스에 대한 임펙트가 강해서 그런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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