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마을에 있는 샐러드집 푸오코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모교인 경희대에 있는 샐러드집에 다녀왔습니다. 경희대 근처에 마을이라고 불리는 작은 동네가 있는데요. 이곳에 옛날에는 치킨집이나 밥버거, 중식과 같이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이곳이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감성 카페나 건강을 위한 과일, 쥬스를 판매하고, 샐러드집도 생겼다고 하네요.
저는 평소 샐러드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 기회에 방문해봤습니다.
옛날 빨간벽돌집들 사이에 흰색으로 인테리어가 된 샐러드집입니다. 푸오코라고 적힌 벽은 사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밑에가 술집이거든요. ㅋㅋ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대부분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해서 그런지 학교에 학생들이 거의 없었고, 학교 정문에는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문도 있더라고요. 뭐 저희는 학교를 방문한건 아니라서 ㅋㅋ
학교 주변에 있는 샐러드집답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였습니다. 새송이버섯 샐러드가 가장 저렴했고 가격은 4900원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샌드위치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뚱뚱 콘 에그 마요 샌드위치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알고 있어요.
저희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5900원)에 아보카도를 추가(2000원)와 훈제연어 샐러드(7900원) 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을 콜드브루 ICE도 주문했어요. 좀 괜찮은 샐러드집 가면 가격이 기본 8~9000원정도 하는데요. 이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평소에는 냉장도에 이미 포장된 샐러드도 많이 있을텐데, 지금 학생들이 워낙 없어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요리를 해서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내부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특히 오픈형 주방이라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뒤쪽에는 식재료가 보관되는 곳인 것 같았어요.
내부에 테이블은 3개밖에 없었어요. 저희가 방문하고 뒤이어 2팀이 더 왔습니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주문할때 샐러드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총 4가지 소스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원하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연어도 많이 올라가고 채소도 신선합니다.
리코타 치즈도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커피인데요. 콜드브루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제가 학교 다닐때 있었다면, 그냥 커피 마시러 여기 올 것 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땐 이런 곳이 없었는데, 있었다면 자주 방문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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