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알라딘 영화를 산본 cgv에서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서 돈까스집에 갔습니다. 분명 최근 개봉한 영화인데.. 요즘 포스팅이 밀려서 최근이 아닌듯한 느낌이네요.. ㅋㅋ..
제가 이번에 방문한 돈까스 집은 산본 로데오거리에 있고 옛날 경양식 느낌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여러개의 테이블이 있고 1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 갔지만 10분 뒤부터는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시더라고요.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이곳은 돈까스가 주메뉴이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요. 가장 많이 주문하는 음식은 옛날돈까스와 30cm 특대 돈까스입니다. 30cm 특대 돈까스는 일반적인 남성분들도 쉽게 먹기 어려운 크기인거 같아요. 제가 홍익 돈까스 큰거 혼자 못먹는데요. 아마 그정도의 양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곳에 처음 들어오면 주인아주머니께서 스프를 가져다가 주세요. 정말 옛날 경양식 느낌이 나는 에피타이저입니다. 각 테이블마다 후추가 있어서 기호에 맞게 뿌려 드시면 됩니다. 저는 스프에 후추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먹었어요. 밑에 영상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여자친구는 스프 안먹어서 제가 2그릇 먹었어요. 이러면 살찌는데 ㅜㅠ
그리고 이곳은 가격이 저렴하고 그로인해 반찬은 셀프입니다. 전 사실 반찬 셀프이고 가격 싼 곳이 더 좋더라고요. 사실 반찬도 잘 안먹는 타입이라서 ㅎㅎ.. 반찬에는 장국, 김치, 단무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단무지는 잘 안먹고 장국 하나씩 그리고 김치 조금 받아왔어요. 요즘 유튜브 찍는다고 사진이 몇개 없는데.. 영상이 궁금하시면 유튜브로 ㄱㄱ
다음에는 포스팅용 사진도 많이 찍어야겠어요, ㅜㅠ
영상 재밌게 보셨나요? 유튜브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얼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힘들고 ㅜㅠ
그건 그렇고
이건 유일하게 제대로 찍은 돈까스 사진인데요. 색이 정말 이쁘지 않나요? 빵가루를 적절하게 튀겨 결이 살아있고 옛날 경양식 느낌의 소스, 그리고 밥과 샐러드 정말 제가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옛날 왕돈까스의 가격은 6500원으로 요즘 정말 음식이 비싼데.. 이정도면 착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죠. 저 이거 혼자 먹었는데 배부르더라고요.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아요. 두껍고 ..
여자친구는 안심 돈까스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6900원으로 등심보다 400원 비싸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등심이 더 맛있었어요. 원래 안심이 부드럽고 냄새도 없을 줄 알았는데... 안심이 더 질기고 냄새가 나더라고요. 아마 이곳은 엣날 돈까스가 주메뉴이기 떄문에 재료가 금방 순환되어 신선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30cm 특대 사이즈 먹으려고 했는데.. 그냥 보통으로 주문하길 잘한 것 같아요. 정말 잘 드시는 분 아니면 기본 사이즈 주문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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