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후지필름의 xf10를 중고로 구매를 했는데요. 원래 사용하던 카메라인 파나소닉 카메라에서 후지로 넘어간 이유와 xf10 개봉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선 개봉기입니다.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후지필름 xf10은 초반에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많은 분들이 구매했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중고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고가에 비해서 꽤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도 출고가 기준 10~15만원정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박스에는 xf10이라고 적혀있고, 색상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저는 샴페인 골드를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블랙컬러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중고로 구매하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하고 괜찮은 상품이 올라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있습니다.
카메라, 스트랩, 베터리, 충전기가 들어 있습니다.
후지카메라는 카메라 포장지에 정품확인하는 스티커가 있는데요. 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제거한 흔적이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카메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액정이 붙박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정말 만족합니다.
여기까지 개봉기였고요. 이제부터 제가 원래 사용하던 파나소닉에서 후지필름으로 교체한 이유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파나소닉 gf10 를 사용하고 있었고, 15.7 렌즈와 14-140 렌즈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개의 렌즈만 있으면 왠만한 화각과 화질은 다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카메라가 점점 짐이 되더라고요. 제가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고, 길거리 스냅샷이랑 포스팅, 음식점을 방문했을때 주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은 꽤 부담스러운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14-140 렌즈보다는 15.7 단렌즈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 렌즈를 사용하면 매우 컴팩트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화각이 한가지이기 때문에 똑딱이 카메라랑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15.7 렌즈는 엄청난 화질을 선사하지만, 부피가 꽤 있는 카메라이기 때문에 외투가 없으면 주머니에 넣기에 부담스러운 사이즈였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던 중에 똑딱이를 고려했고, APS-C 센서를 탑재한 후지필름 xf10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두 카메라를 위에서 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파나소닉에 물려있는 렌즈는 14.8로 15.7보다 더 작은 렌즈인데도 후지 xf10이 더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름에 바지 주머니에도 충분히 카메라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질적인 면에서도 꽤 좋은 성능을 보여주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조도 환경에서는 후지가 약간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간단한게 테스트해본 xf10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접사도 훌륭하고요.
실내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작은 구멍까지 확실하게 나오네요. 낮에는 후지가 정말 괜찮게 나오더라고요.
야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후지의 색감이 확실히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좋네요.
달리는 차안에서도 안정적인 사진을 뽑아줍니다.
후지필름 카메라의 최고급 센서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후지맛을 충분히 느끼면서 저렴하고 괜찮은 카메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마음에 들고 앞으로 계속 사용할 것 같네요.
뉴제너레이션 퍼스트씨 비타민C 세럼 (0) | 2020.03.30 |
---|---|
후지필름 XF10 속사 케이스 구매후기 (0) | 2020.03.16 |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0) | 2020.02.29 |
커버낫 사코슈백 구매후기 (미니백) (0) | 2020.02.21 |
셀프 파마하기, 집에서 파마하기 (0) | 2020.02.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