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동 망리단길에 있는 당도라는 젤라또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당리단길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 매장은 매우 작고 의자가 5개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벽에 간의의자가 2개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안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더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매우 많아서 밖에서 잠시 기다리고 손님이 어느정도 빠지고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에도 아이스크림은 맛있더라고요. ㄷㄷ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매장과 마찬가지고 이렇게 손님이 직접 보고 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순서가 오면 맛을 이야기하면 정성스럽게 아이스크림을 담아주시는데요.
주문은 총 3가지로 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는 테이크아웃 박스로 가격이 14500원이였습니다. 어느정도 사이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컵하나 콘 하나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둘다 3900원입니다. 모든 손님들이 컵으로 먹고 있더라고요.
매장 내부는 깔끔하면서 뭔가 힙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메뉴판도 직접 그린 느낌의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고, 2가지 맛보기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맛보기 맛이란게 베라처럼 미리 이것저것 맛을 보는것은 아니고, 주문한 아이크스림 위에 한 스쿤정도의 크기의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미리 먹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굳이 그렇게는 주문을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껀데요. ㅋㅋㅋ
제가 주문한 컵인데요. 위에 보이는게 맛보기 맛입니다. 정말 귀엽죠? ㅋㅋㅋ 토기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렇게 받아서 다들 사진찍기 바쁘시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주문한 맛은 소금맛과, 쑥맛입니다. 그리고 맛보기 맛은 왼쪽이 바질우유였던것 같고, 오른쪽은 초콜릿이였습니다.
맛보기 맛은 큰 기대를 안하고 그냥 맛이 궁금해서 주문을 한 메뉴이고요. 바질우유는 꽤 맛있었습니다. 초콜릿은 그냥 초콜릿이더라고요.
그리고 메인 맛인 소금맛과 쑥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금맛은 일반적으로 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닐라맛에 더 가까운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쑥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쑥을 곱게 갈아서 사용한 것 같은데요. 은은한 향이 매우 매력적이였습니다. 여자친구도 쑥맛을 먹어보더기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것 여자친구가 주문한 메뉴인데요. 말차티라미슈와 소금맛을 주문했습니다. 말차티라미슈는 그냥 말차맛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곳 아이스크림은 젤라또라고 하기에는 살짝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젤라또라고하면 특유의 향과 쫀쫀한 식감이 특징이고, 너무 달지 않은 그런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곳은 쫀쫀한 식감이 덜하고 당도도 꽤 높았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맛있다라는 단어에 적합한 아이스크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베라와 전통 젤라또의 중간에서 대중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어느정도 타협을한 아이스크림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식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았고, 특히 정성스럽게 이쁘게 아이스크림을 담아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인기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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