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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 놀부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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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2.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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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놀부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낮에는 망원동에서 놀다가 저녁에 쌀쌀해지면서 영등포로 넘어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졌는데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놀부 부대찌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은 식당가와 푸드코트 그리고 빵집도 많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자주 식사를 했었는데요. 부대찌개는 처음 먹었더라고요.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제가 대학 다닐때 방문하고 이후 처음 방문하는건데요. 그때랑 비교하면 꽤 많이 바뀐거 같더라고요. 쭈곱새나 우곱새 이런게 생기고, 부대찌개에 토핑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바뀐거 같았어요. 옛날에는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ㅋㅋ

저희는 부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2인분은 25,800원이고 찌개와 토핑을 선택하면 나머지 공기밥이랑 생라면이 나오게 됩니다. 찌개는 오리지널 부대찌개와 치즈 부대찌개 마라 부대찌개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오리지널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토핑은 8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프리미엄 햄소세지와 버섯을 주문했습니다. 

핸드폰으로 메뉴판을 찍었더니, 글자들이 초점이 잘 안맞네요. 다음부터는 귀찮아도 카메라로 찍어야겠어요.

메뉴를 주문하면 한번에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안쪽에 양념이 있고, 육수를 넣은 모습입니다. 

음... 메뉴판 사진이랑은 조금 다르네요. ㅋㅋㅋ 메뉴판에는 햄이 넘치게 담겨있었는데요. 실제로는 많이 부족하네요. ㄷㄷㄷㄷ 그리고 반찬은 그냥 오뎅, 김치, 샐러드가 나오는데요. 부대찌개를 먹게 되면 반찬을 잘 안먹게 되긴 해요.

부대찌개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끓으면 먹으면 됩니다.

맛은 일반 부대찌개와 비슷했고, 햄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특이한게 일반 사리라면이 아니고 생라면을 사용하고 있어서 국물이 스며들지 않아서 살짝 맹맹하다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놀부 부대찌개 맛은 그냥 보증된 맛이였습니다.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과연 25,800원이 합리적인 가격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평소 자주 방문하는 부대찌개는 2인 2만원에서 18,000원이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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