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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영통역 디저트 카인드 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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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11. 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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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통에 있는 디저트 카페인 카인드 엉클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빙수로 유명한 곳인데요. 처음엔 빙수를 먹기 위해서 방문했지만 여자친구가 빙수가 먹기 싫다고 해서, 혼자 먹기엔 살짝 부담스러운 사이즈이기 때문에 빙수는 포기하고 다른 것을 먹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층고가 매우 높아보이는데요. 실제로 내부는 복층 구조입니다. 따로 메뉴판은 찍지 못했는데요. 빙수가 다양하게 있고, 프라페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층에는 5개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복층에는 6~7개정도의 테이블이 있어서 꽤 많은 손님이 와도 공간이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초코 오레오가 들어간 프라페인데요.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여자친구는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프라페는 매우 특이한 프라페였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프라페였는데요. 한끼 식사로 괜찮을 수준으로 다양한 것들이 들어있었습니다. 기본 초코 프라페에 씨리얼, 초코 과자, 아이스크림, 휘핑크림, 초코시럽이 들어가서 아주 달달한 디저트였습니다. 맛은 크게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그냥 초코초코한 맛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칼로리만큼은 엄청 높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아마 이곳 빙수들도 이런 느낌일 것 같았어요. 사실 제가 먹고 싶었던 것은 치즈케익과 딸기가 들어간 빙수였는데요. 양은냄비같은 그릇에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날씨가 추웠지만 많은 분들이 빙수를 먹고 있더라고요. 

위에서 제가 설명했었는데요. 이게 제가 먹은 프라페의 속 모습입니다. 가장 밑에 우유와 씨리얼이 있습니다. 우유반 씨리얼 반이라서 씨리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촉촉한 과자를 먹는다는 느낌입니다. 그 위에는 초코초코한 과자들이 있는데요. 정확히 무슨 과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휘핑크림이 많이 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초코시럽으로 마무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오레오 과자가 올라가 있습니다. 밥 먹기는 귀찮은데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을때 이거 하나 먹으면 한끼정도 충분히 넘기겠더라고요. 나름 괜찮게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나도 만들 수 있는 느낌? ㅋㅋ

이번에는 못 먹었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주력 메뉴인 빙수를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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