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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흑화당 버블티와 버블 아이스크림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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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9.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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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연하게 영등포에 놀러 갔다가 아주 이쁘게 생긴 버블티집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을 먹고 후식은 무조건 저기다 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찾아간 곳입니다. ㅋㅋ 

이곳도 대만 버블티 중에 하나인 것 같더라고요. 곳곳에 한자와 같은 글자가 있고 외국느낌이 나는 그런 메뉴판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대만 흑당 버블티 유명하다는 곳 찾아다니고 싶지만, 너무 가고 싶은 곳이 많아서 미뤄지고 있긴한데요. 우연하게 잘 들어왔어요.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크래커를 팔더라고요. 흔히 알고 있는 그런 크래커처럼 생겼어요. 물론 먹어보지 못해서 딱히 언급할게 없긴한데요. ㅋㅋ 저희는 그 대신에 대표메뉴인 흑당밀크티와 흑당버블아이스크림을 주문해봤습니다. 이날은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땡기더라고요. 생긴게 정말 이쁘기도 하고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고 중간중간에 흑당 버블 아이스크림이나 마카롱 모형도 있더라고요.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대부분 흰색으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 흔들렸습니다. ㅠㅜ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요. 확실히 밀크티는 잘 섞어서 먹어야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잔이 좋긴하지만, 요즘 일회용품을 사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컵으로 나오는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어쩔수없죠. ㅋㅋ 흑당 밀크티는 4800원이고 흑당 아이스크림도 4800원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사진처럼 엄청난 비쥬얼은 아닌데 그래도 느낌이 있네요. ㅋㅋ

아이스크림은 일반적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고요. 중간에 흑당이 함께 들어가서 단맛이 극대화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차가워서 그런지 흑당이 더 찐뜩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버블티도 함께 들어있는데요. 아이스크림이랑 먹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굳이 아이스크림이랑 먹었을때 더 맛있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ㅋㅋ 그냥 그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으면 이걸 주문하고 아니면 버블티를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밀크티는 이런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밀크티였고, 딱히 특색이 없이 그냥 잘 만들어서 그냥 맛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흑화당만의 특별한 무언가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제 마음속 1등 버블티는 락립배인 것 같네요.

그리고 이곳은 실내가 좀 추웠습니다. ㅠㅜ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에어컨이 쌔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곘는데요. 그래서 오래 못있고 금방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왠만한 흑당 버블티 맛을 내는 흑화당 나름 괜찮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4800원으로 유명한 흑당 버블티보다는 저렴한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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