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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휠라 슬리퍼 - FILA 드리프터 테이피테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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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19. 7.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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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휠라 슬리퍼를 구매하였습니다. 여름에는 슬리퍼나 샌들을 자주 신는데 제가 신고 있는 샌들이 천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비오는날에는 천이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샌들을 하나 구매하려고 했어요. 쭉 찾아보다가 휠라가 이쁜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FILA 디리프터 테이피테잎을 주문했습니다. 출구가는 29000원이고 인터넷에서 최저가 기준으로 23000원에서 24000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무신사에서 생일 쿠폰과 포인트를 싹싹 긁어서 2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개꿀이죠. 

택배박스는 이것보다 더 큰 박스였는데요. 그 박스로 휠라박스였어요. 아마 휠라에서 직배송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건 뇌피셜입니다. 큰 박스는 더러워서 버렸습니다. ㅎㅎ 휠라 로고는 언제부턴가 이뻐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슬리퍼를 구매하는데 큰 요소가 되었습니다. 

저는 발 사이즈가 270이지만 슬리퍼는 280으로 주문했습니다. 슬리퍼는 좀 크게 신는걸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너무 딱 맞으면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발볼이 넓은 편이긴 한데 해당 제품은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는 살짝 좁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접 매장에 가서 신어보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한 치수 살짝 크게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슬리퍼 하단에 글자가 들어가는게 특징인데요. 이와 비슷한 모델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색은 남색과 흰색 두가지가 가장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밑에는 일반적인 슬리퍼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처음 신었을때는 살짝 딱딱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몇 번 신어보니까 길이 들면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슬리퍼가 너무 소프트하면 신다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차라리 살짝 하드한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는 합성가죽같은 느낌인데요. 전체적으로 질기고 튼튼한 느낌이라서 밖에서 막 신고 다녀도 별 걱정 없이 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리퍼에서 가장 중요한게 밑에와 위에를 연결하는 부분인데요. 가격이 싼 슬리퍼는 접착제를 이용해서 붙이는데요. 드리프터 테이피테잎은 접착제 + 박음질을 해서 내구성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 비오는날이나 평소에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 싸게 잘 구매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반바지나 청바지 모두 잘 어울리고 흰양말이랑 함께 신어도 이쁜 느낌이라서 아주 만족하면서 잘 신고 있습니다. 하지만 색상이 흰색이라서 살짝 걱정이긴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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