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어항을 리셋하면서 새로운 씨앗 수초 2종을 구매해서 심어봤는데요. 오늘은 씨앗 수초와 함께 구매한 용품, 그리고 제가 만든 팔루다리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팔루다리움이란 수조에 물과 지형이 함께 어루어져 마치 정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느낌이 나도록 꾸미 어항을 말하는데요.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제가 만든 팔루다리움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팔루다리움의 상단은 이런 모양으로 산 능선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잘 된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식물이 더 자리잡게 되면 상단부에도 식물을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팔루다리움 하단은 수생식물과 물고기 새우가 살 수 있도록 물을 가득 채웠는데요. 약 어항의 높이의 2/3정도입니다.
가운데 돌 뒤로 보이는 것은 수중모터가 들어갈 자리이고 포맥스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형을 만들때는 우레탄폼을 이용하였습니다. 원래는 채색도 해야하지만 귀찮아서 패스 ㅎㅎ.. 현재는 수초돌 하나와 다슬기, 새우가 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음... 사진이 잘 안나오는데...
우선 여기에 사용된 수초는 2가지인데요. 하나는 미니 헤어 글라스이고 하나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씨앗수초입니다.
왼쪽은 일반적인 미니 수초이고 오른쪽이 미니 헤어 글라스입니다. 미니 헤어 글라스는 약간 벼처럼 생긴 수초입니다. 둘다 키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입니다. 원하는 위치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충분히 줘서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빛을 많이 주고 온도를 22도에서 28도 사이를 유지해주면 몇일안에 수초가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매하면서 수초집게도 주문했습니다. 30cm 어항에서 사용하기 충분한 사이즈이고 나중에 더 큰 어항을 위해서 큰걸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박테리아를 2봉지 주셨어요. 처음엔 한봉지인지 알았는데 박스에 하나가 더 있더라고요. ㅋㅋ
여기 사진에 보이시는게 일반 미니 수초입니다. 그리고 이게 계속 잘 크게 되면 왼쪽에 보이는 풀처럼되는데요. 생각보다 잘 자라고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풀처럼 자라더라고요. 그리고 미니 헤어글라스는 왼쪽 아래 씨앗이 보이실텐데요. 제가 구매한 것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정말 하나도 발아를 하지 않았어요..... 씨앗 상태가 않좋은건지.... 일반 미니 수초랑 같은 환경을 유지했는데 미니 헤어 글라스만 그대로네요. 우울 ㅠㅜ
이렇게 생긴 이끼도 있고요.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요. 캠핑하러 갔다가 채집한 이끼입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이끼는 주말 농장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이끼가 정말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뒤쪽에는 약간 높이가 있는 식물이 있는데요. 집에서 키우던 철쭉입니다.
그리고 지형은 우레탄폼으로 뼈대를 잡고 실리콘을 바르고 그 위에 아트소일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아트소일과 실리콘을 섞어서 발랐는데요. 이렇게하면 아트소일이 물에 내성을 갖게 되면서 벽이 흘러내리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상단에 수초는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으니 밑에 레이아웃을 신경을 써야겠네요.
[오늘의 리뷰] 햄스터, 앵무새 먹이 추천 (feat. 제이팻) (0) | 2019.09.09 |
---|---|
[오늘의 리뷰] 인생 머스타드 소스 - 퍼시픽 초이스 머스타드 (Pacific choice mustard) (0) | 2019.09.01 |
[오늘의 리뷰] 휠라 슬리퍼 - FILA 드리프터 테이피테잎 (0) | 2019.07.31 |
[오늘의 리뷰] 블루투스 이어폰 미포 o7 사용후기 (0) | 2019.07.13 |
[오늘의 리뷰] 작지만 강한 삼각대 호루스벤뉴 TM-1S (0) | 2019.06.3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