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행의 마지막날에는 떡갈비를 먹기로 했어요. 광주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 떡갈비인데요. 저희는 광주 송정역 근처에 있는 송정 떡갈비라는 곳에 찾아 갔습니다. 이곳은 방송에도 출연하고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간 곳이더라고요.
이곳의 메뉴는 크게 떡갈비와 비빔밥이 있습니다. 한우떡갈비와 일반 떡갈비 중에서 저희는 일반 떡갈비를 주문했어요. 한우 떡갈비를 주문하면 더 좋았겠지만, 가격 차이가 꽤 많이 나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어요. 그리고 육회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떡갈비 2인분에 육회비빔밥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오고 뼈국물을 가져다가 주십니다. 그리고 반찬은 계속 리필해주시더라고요. 제가 계란말이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간가 잘 모르겠는데,, 계속 가져다가 주시더라고요. ㅋㅋ
이곳은 뼈국물이 정말 진하고 깊은 국물이더라고요. 그리고 이것도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정말 여기에 밥만 말아먹어도 한그릇 뚝딱할 수 있는 그런 맛이였어요. 괜히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게 아니더라고요. 저희가 뼈국물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큰 대접에 국물을 한가득 가져다가 주시더라고요. 이곳 서비스 정말 최고였어요. 아래 Vlog 영상에 잠깐 나오긴 하는데 냉면 그릇에 국물이 한 가득 들어있어요. ㅋㅋㅋ 너무 많이 주셔서 다 못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떡갈비를 주문해서 쌈 채소들도 같이 나왔습니다. 이곳의 밑반찬들은 딱히 특이하거나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어요. 기억에 남는 것은 오로지 뼈국물.... ㅋㅋㅋ
주문한 떡갈비가 나왔는데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2인분이 맞을꺼예요. 총 4덩어리가 나오고 떡갈비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적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제가 뼈국물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미 배가 어느정도 찬 것일수도..)
옆에 숟가락이랑 그릇을 기준으로 떡갈비 한개의 크기는 이정도입니다. 질기거나 퍽퍽한 그런 맛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육즙이 아주 많이 나오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에 싸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떡갈비를 먹을 기회가 거의 없어서 그냥 냉동 떡갈비만 먹어오다가 이런데 와서 제대로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회 비빔밥이 나왔는데요. 색이 정말 아름다운 그런 육회비빔밥입니다. 정말 미술 작품같기도 해요. 이곳의 육회비빔밥은 특이하게 밥에 이미 양념이 되어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막 비비지 않고 그냥 적당히 섞어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비볐는데.. 밥이 빨간색이라서 놀랐어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뼈국물이 가장 맛있엇고, 그 다음이 떡갈비, 육회비빔밥 순이였어요. 여자친구는 육회 비빔밥이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뭐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ㅋㅋㅋ
Vlog 마지막 부분이 송정 떡갈비 부분입니다.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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