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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 간판없는가게 | 두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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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8.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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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간판없는가게 두번째 방문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선동 간판없는가게을 방문 했습니다. 이번 방문이 2번째 방문인데요. 저는 사실 딱히 엄청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서 익선동에 가게 되면 가끔 방문하는 곳입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입구도 못 찾고 그랬는데요. 지도 없이 찾아 갈 수 있게 되었네요. ㅋㅋ

근데 정말 처음 방문 하는 분들은 가게 입구를 못 찾는 분들이 많아요. 문이 문처럼 생기지 않아서 .. 간판도 없고 ㅋㅋ

입구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긴 한데요.

이렇게 생긴게 문입니다. 밀어서 여는 문인데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장식장처럼 보이긴 합니다. 저희도 처음 방문했을때 이 앞을 몇번을 지나갔어요. ㅋㅋ

이날은 평일이였고, 약간 이른 시간이여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옛날 주택을 그대로 살려서 음식점을 만들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특이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입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이렇게 벽에 손글씨로 된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명란파스타와 스테이크 리조또를 주문했는데요. 이때 주문한 메뉴들 모두 맛있었어요. 

이번에는 명란 파스타와 시금치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이곳 메뉴들은 살짝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몇개 주문하면 4~5만원 쉽게 나오는 곳입니다. ㅋㅋ

그리고 메뉴랑 음료수도 주문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맥주입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합니다. 맛있게 만들기 위한 시간이니 ㅋㅋ 기다려야죠. 그냥 대충 빠르게 만드는 음식보다는 조금 기다리더라도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죠.

먼저 나온 음식이 명란 파스타입니다. 알리오올리오랑 비슷한 느낌의 파스타인데요. 마늘과 마늘쫑 그리고 명란이 들어가서 일반 파스타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 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퓨전 느낌의 파스타보다는 오리지날 파스타가 좋긴 하지만 이것도 먹을만 해요.

명란알이 덩어리로 들어 있기도 하지만, 알알이 터져서 면에 붙어 있기 때문에 면을 먹을때 고소한 맛이 많이 올라와서 좋아요.

그리고 명란 파스타를 먹다 보니까 시금치 피자가 나왔습니다. 시금치피자는 사이즈가 정말 커요. 

2명이서 맥주랑 먹으면 안주로 충분한 것 같아요. 이렇게 2명이서 주문하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피자는 얇은 도우에 시금치와 토마토소스, 계란, 베이컨 같은 고기인데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는데요. 이렇게 들어가고 위에 치즈가 올라가는데요. 무슨 치즈인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치즈 냄새가 전혀 없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치즈입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고추장아찌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가격은 좀 나왔지만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굳이 비싸게 이곳까지 와서 먹을거 같진 않아요. ㅋㅋ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곳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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