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오거리에 있는 오드리 돈까스에서 치돈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대오거리역 근처에 있는 오드리 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단대오거리역에서 3번 출구로 나가면 가장 가까운데요. 제가 방문한 시점에는 3번 출구가 공사중이더라고요. 단대오거리역에서 7분정도 걸어갔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서 길을 찾으면서 갔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멀리서도 볼 수 있는 입간판이 있더라고요. 이곳은 돈까스 전문점으로 매장에서 식사도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직접 집에서 튀겨 먹을 수 있는 생돈까스도 판매중입니다.
겉에는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였습니다.
영업시간도 안내가 되고 있네요. 이곳은 저녁 8시반까지 영업중인데요. 생각보다 일찍 닫네요. 제가 성남 부동산 조사를 하기 위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이곳은 확실히 저녁에 유동인구가 적어보였습니다.
브레이크 시간도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이곳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데요. 밖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도록 메뉴판이 있습니다. 재난소득 지원금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내부에는 주방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4~5평정도로 작은 크기였습니다. 그래도 공간을 잘 활용해서 의자가 많이 있습니다.
포장전용메뉴가 있고, 정식메뉴, 사이드메뉴가 있습니다. 포장손님도 키오스크를 이용해야합니다.
저희는 오색돈까스 1장과 흑돼지 블록 치즈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4900원 9500원입니다.
테이블에는 이런 안내문이 있는데요. 신선한 고기를 사용한다는 뜻이죠? ㅋㅋ
주문을 하고 바로 음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첫 손님이라 그런지 아직 기름 온도가 적당히 올라간 상태가 아닌데, 튀김을 튀긴 느낌이였습니다. 살짝 기름을 많이 먹었더라고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데 ㅎㅎ...
우선 비주얼은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밥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돼지고기를 얇게 펴서 치즈를 감싼 돈까스인데요. 치즈가 정말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연돈 느낌의 치즈돈까스는 처음 먹어보는데요. 꽤 맛있더라고요. 근데 원래 이런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얇은게 살짝 단점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치즈를 먹는건지 돈까스를 먹는것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반찬은 김치와 양파절임이 있습니다. 양파는 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국은 그냥 장국 ㅋㅋ
그리고 여기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정성이 들어간 맛이였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로 사용해도 될만큼의 퀄리티였습니다. 그냥 소스로 사용하기 좀 아깝더라고요.
오색 돈까스는 5가지 색의 돈까스? 5종류의 돈까스가 맞는 말인거 같은데, 아무튼 그중에서 하나를 튀겨주셨는데요. 노란색이더라고요.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면 한끼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반찬은 기본적으로 같고 돈까스만 다르게 나옵니다.
음 ... 이곳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돈까스가 정말 얇더라고요. ㅋㅋㅋ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툼한 돈까스가 좋더라고요. 그런데 튀김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반찬일 것 같네요.
이 돈까스도 약간 기름을 먹어서 좀 그랬어요. ㅋㅋ 그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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