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 공차 | 새로운 메뉴 도전 | 우롱 밀크티 | 흑임자폼 밀크티

공차 우롱 밀크티와 흑임자폼 밀크티 도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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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차에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가 공차 3500원 쿠폰이 2개가 있어서 사용하기 위해서 방문했는데요. 수원역에 있는 공차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3층짜리 건물이더라고요. 수원역에 있는 공차는 총 3개가 있는데요. 롯데마트와 AK에 있는 공차의 경우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할인도 잘 안되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한 지점은 로데오거리점이고 통신사 할인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우선 메뉴판인데요. 원래 공차는 그냥 버블티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엄청 다양한 음료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토핑도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한국에 공차가 가장 먼저 들어왔지만, 다양한 버블티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 밖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25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해당 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에 남자 화장실 3층에 여자화장실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리도 많았습니다. 근데 이제 의자가 조금 더렵긴 하더라고요. 음료를 흘려서 얼룩이 많이 생긴 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3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3층에는 흡연실처럼 생긴 공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2명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칸막이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도 꽤 괜찮더라고요. 여자친구가 공부한다고 노트북을 가져와서 여기 앉았습니다. 

왼쪽은 여자친구가 주문한 흑임자폼 버블티이고 가격은 5100원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우롱밀크티이고 가격은 4200원입니다. 가격은 총 9300원인데, 쿠폰 7000원을 사용하고 T멤버쉽 할인으로 1390원을 받아서 910원을 결제했습니다. 

저는 공차에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지 못했는데요. 이번 기회에서 새로운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우선 흑임자폼버블티는 이미 유명하더라고요. 흑임자가 들어간 폼이 올라간 버블티인데요. 고소하고 진한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도가 좀 더 높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당도로 약간 부족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우롱 버블티은 코코넛이 들어가는데요. 우롱은 차로 쓰는 잎인데요. 그 향이 꽤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코코넛이 우롱의 향과 잘 어울렸습니다. 맛이 깔끔해서 후식으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겁지 않고 가겹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건 기회에 공차의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먹던 것만 먹기보다는 다양한 메뉴를 즐겨보니까 괜찮더라고요. 다음에도 도전적인 메뉴를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