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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블러디보스토크 선물 | Medolubov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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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4.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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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가면 선물 뭐사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물로 받은 Medolubov Honey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처음 보면 쨈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건 꿀인데요. 러시아 블러디보스토크 여행가면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생긴 것도 이쁘고 선물용으로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종류가 280가지나 되는 러시아에서 꽤 유명한 꿀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그런 흐르는 형태의 꿀이 아닌 크림형태의 꿀입니다. 언뜻 보면 화장품 같기도 하고 버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Honey라고 적혀있어요. ㅋㅋ

사이즈는 다양하게 있고, 가격도 다르더라고요.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아닌 것 같았어요. 후기도 많이 없네요. 가격은 1개에 150루블이라고 하는데요. 한화로 2500원정도 하네요. 생각보다 꽤 저렴한 가격이네요. 선물용으로 막 나눠줘도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선물로 받았고요. ㅋㅋㅋ 맛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오렌지, 레몬, 석류?

레몬맛!

오렌지맛!

석류맛!

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과일이 들어간 꿀들이 있습니다. 과일꿀이라니 정말 신기합니다. 

저는 먹는 방법은 모르겠고, 처음엔 저도 쨈인줄 알고 빵에 발라 먹었어요. 근데 먹다보니.. Honey 라는 문구가... ㅋㅋ

이렇게 빵에 바르면 녹으면서 약간 액체처럼 되지만 물처럼 흐르지는 않아요. 딱 빵에 발라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곳곳에 과일 알갱이도 있고, 씹히는 맛도 있습니다. 

이런느낌? ㅋㅋ

 

남은 빵은 오렌지맛을 발라봤습니다. 

꿀이긴 하지만 엄청 달지 않아서 많이 발라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맛은 달달하면서 상큼한 맛이 나고, 약간 마카롱같은 느낌입니다. 새콤달콤하고 맛있긴한데요. 쨈때문에 빵의 향은 거의 없었어요.

 

제가 먹어보니까 확실히 느낀게 선물용으로 정말 딱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한국에서 쉽게 구하기 어렵고 먹어보면 기억에 남기 때문에 작은 선물이지만, 강한 인펙트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요. ㅋㅋ

솔직히 가격 찾아보지 않으면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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