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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동 | 바른치킨 | 신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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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4. 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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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에서 치킨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동네에 새롭게 생긴 바른치킨이라는 곳에서 치킨을 주문해봤습니다. 원래 이사오기전에는 주변에 이것 저것 많이 있어서 치킨을 먹을때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공세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주변에 딱히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없더라고요. 저희 동네에 있는 유일한 치킨집은 BHC뿐이였어요. ㅋㅋ 

그런데 최근에 치킨집이 하나 더 오픈했습니다. 이름은 바른치킨이고 찾아보니까. 프렌차이즈더라고요. 60계치킨과 비슷하게 한번 기름에 58마리만 튀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58번째 치킨은 공짜라고 하네요. 대박이죠? 

실제로 후기들을 보니까, 58번째는 정말 공짜로 주시고, 심지어 어플로 주문한 경우에는 치킨값을 돌려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퇴근하는 길에 어플로 주문했습니다. 3000원짜리 쿠폰이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배달료는 2000원이더라고요. 그리고 방문포장을 하게 되면 2000원 할인해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바른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현미바사삭을 주문했습니다. 일반 치킨집에 후라이드 메뉴와 비슷한 메뉴인데요. 이곳은 햅쌀과 현미 파우더를 이용해서 튀기기 때문에 훨씬 고소하다고 합니다. 

주문을 하고 30분정도 되니까 배달이 왔습니다. 어플 상에서는 45~50분이라고 하였는데요. 훨씬 빨리 도착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배달된 음식은 집 앞에 놓고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22번째 치킨이였습니다. ㅋㅋㅋ 언젠가는 걸리겠죠? 

구성은 치킨무와 소스 콜라가 있습니다.

치킨 가격 15900원에 배달리 2000원 여기에 3000원짜리 쿠폰을 사용해서 총 14900원에 결제했습니다. 

이곳 치킨은 다양한 사리가 들어가는데요. 감자튀김은 기본으로 들어가나봐요.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사실 이런거 하나 들어가면 기분이 좋죠. 별거아니지만...

치킨을 자세히 보시면 오돌토돌한 알갱이 들이 튀김옷에 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게 현미, 햅쌀 파우더에 들어간 알갱이입니다. 파우더라고 해서 엄청 곱게 간 가루는 아니고 어느정도 알갱이가 있고, 씹을때 알갱이가 걸리거나 식감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튀김옷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다른 치킨에 비해서 확실히 고소하고 현미를 볶을때 나는 향이 많이 났습니다. 풍미가 확실히 좋아요. 닭고기의 맛은 큰 차이는 없었지만, 튀김옷이 확실히 맛있으니까, 전체적으로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공세동에 새롭게 생긴 치킨집인데요. 어려운 시기에 오픈해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치킨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다음엔 58번째 치킨이 되길 기도하면 또 주문해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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