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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 도넛버거 | 직접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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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개의 개발노트 2020. 4. 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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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우연히 KFC에서 출시된 도넛버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던킨도너츠와 함께 콜라보를 한 특이한 햄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기회가 있어서 수원역에 있는 KFC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먹어봤습니다. 

이곳은 수원역 로데오거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상가건물 2층에 있는데요. 최근에 오픈한 매장입니다. 그래서 매우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2층에 있고요. 원래는 빌리엔젤이 있던 자리였는데, 이제 KFC가 들어왔네요.

매장 입구에는 다양한 행사와 관련된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할인을 하고 있네요. 이정도면 전메뉴 할인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의 메인인 도넛버거가 오른쪽에 보이네요. ㅋㅋ 한정판이라는 말을 듣고 꼭 먹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는 해피타입으로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에 커피와 디저트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더라고요. 요즘 카페에 가면 왠만하면 4000원이 넘는데 정말 가격 실화인지...

밤 9시부터는 1 + 1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취생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네요. ㅋㅋㅋ

내부 매장에는 할아버지 얼굴이 곳곳에 있더라고요. ㅋㅋ

저희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 위해서 키오스크 앞으로 갔습니다. 요즘은 직접 주문하는일이 거의 없어지는 것 같네요.

저는 도넛버거세트를 주문했고, 여자친구는 징거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저도 징거세트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도넛버거를 먹어봐야하기에 ㅋㅋㅋ 가격은 각각 6800원 6900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개 합치면 13700원인데요. 

베스트 버거세트를 먹으면 13900원으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왠만하면 베스트 세트를 추천합니다. ㅋㅋㅋ 

저처럼 실험적인 것을 먹기 위해서 주문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ㅋㅋ

주문하고 금방 메뉴가 나왔습니다. 

여자친구는 감자튀김 대신에 치즈스틱을 주문했어요.

우선 기대했던 도넛버거입니다. 처음에 딱 열었을때 엥.... 뭐지 잘못나왔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넛 2개에게 치킨패티 끝! 야채를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별도의 소스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ㅋㅋㅋ 

치킨패티는 정말 큰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넛 겉면에는 설탕시럽이 있기 때문에 손에 묻더라고요. 그래서 상자에 있는 기름종이로 잡고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단짠단짠을 노린 햄버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의도와 다르게 패티와 빵이 따로 놀더라고요. 저는 그냥 먹다가 빵 먼저 먹고 치킨패티는 따로 먹었어요. 

그리고 감자튀김은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햄버거보다 감자튀김이 더 맛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치즈스틱은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치즈스틱과 비슷하고 맛도 비슷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징거버거는 딱 먹어보면 맘스터치가 생각나더라고요. 맘스터치와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치킨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격으로 비교하면 싸이버거보다 비싸긴하지만요. 

두툼한 치킨 패티와 야채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소스도 하얀소스도 맘스터치와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KFC에서 처음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요. 너무 도전적인 메뉴였습니다. 다음에는 도넛버거 안먹어요. ㅋㅋㅋㅋㅋ

대신에 다른 메뉴는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우선 징거버거는 합격 

도넛버거는 그냥 궁금한 분들만 먹어보세요. ㅋㅋㅋ 책임은 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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