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미러리스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각 카메라 제조사들은 유튜버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바로 파나소닉 gf10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소니AS300이라는 액션캠이었는데요. 여행용으로 구매한 카메라이고 강력한 손떨방이 장점이 카메라였습니다. 하지만 고정된 화각에 현재 촬영중인 장면을 모니터링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였는데요. 별도로 지원되는 리모트뷰도 없는 상황에 다른 카메라를 구압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카메라를 구입하기 전에 고려한 사항은 3가지인데요.
1. 가벼워야한다.
2. 렌즈교환식이어야한다.
3. 4k 촬영이 가능해야한다.
이 기준으로 카메라를 찾아봤습니다.
영상촬영의 목적이 vlog였기 때문에 평소 가볍게 자주 들고 다녀야하고 다양한 화각을 위해 렌즈를 교환하길 원했죠. 그리고 자주 사용은 하지않지만 4k가 되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이 특징을 모두 갖고 있는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gf10은 다른 제품에 비해 엄청 가벼웠습니다. 부피가 230cc에 무게는 240g으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에 비하면 크지만 렌즈 교환식 카메라와 비교하면 정말 가벼운 무게입니다.
그리고 파나소닉 제품의 특징으로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렌즈도 가벼워져서 평소 들고 다니는 카메라 무게가 400~500g이 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전혀 손목이 아프다거나 카메라를 내려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분명 좋은 카메라이지만 몇 가지 단점도 존쟈합니다.
우선 손떨방이 없기 때문에 촬영중 다소 흔들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활동이 많은 유튜버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죠. 하지만 저는 활동이 많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 않았고 걸어다니는 수준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 파나소닉 렌즈에 손떨방이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이네요.

두번째로 마이크 단자의 부재입니다. 사실 영상에서 빠질 수 없는게 촬영된 영상의 음질인데요. 자체적으로 바람소리를 재거해주거나 음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내장 마이크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소음이 많은 곳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단자가 없는게 아쉽긴 합니다.
이 두가지 단점이 가장 큰데요. 이는 카메라를 작게 만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우선 저는 gf10를 29만원이라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구매한 미러리스였는데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렌즈킷이 아닌 바디킷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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