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자를 자주 먹는데요. 그래서인지 피자를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피자에 대한 기준이 엄청 깐깐해요. ㅋㅋ 하지만 저는 맛있다고 하면 맛있다고 하는 아주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오랜만에 피자를 먹고 싶어서 배달어플을 켰는데요. 새로운 브랜드가 있더라고요. 반올림 피자샵이라는 브랜드이고 어떤지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피자는 콤비네이션 피자에 사이즈는 R입니다. 가격은 13900원이고 여기에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해서 3000원을 더 지출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이 콜라는 별로도 주문해야하는 것이더라고요. 대신 핫소스와 피클 갈릭소스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갈릭소스가 기본으로 포함된 것이 다른 피자집이랑 차이가 있더라고요.
우선 피자 크기랑 가격을 비교했을때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피자는 코스트코 피자처럼 큰고 얇은 걸 좋아하는데 반올림 피자는 작고 두꺼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실제 피클통이랑 피자상자랑 비교하면 어느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사탕도 주셨는데요. 이 사탕은 그냥 해당 지점에서만 주시는거 같아요.
피자와 함께 온 피클, 핫소스, 갈릭소스입니다. 갈릭소스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피자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갈릭소스라고 하면 시판용으로 노란색 소스가 생각이 나는데요. 이 소스는 신선한 소스로 시판소스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드디어 피자를 열어봤는데요. 피자는 시카고 피자와 같이 작지만 두꺼운 피자입니다. 그리고 내용물도 아주 가득 들어있어요. 그리고 피자는 입에 넣었을때 꽉찬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향이나 치즈도 적절하게 녹아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갈릭소스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이 훨씬 더 맛있어져요.
우선 저는 미국식 피자도 좋아하고 한국식 피자도 좋아하는데요. 이 피자는 한국식 피자에 더 가까웠어요. 너무 짜거나 기름진 느낌은 없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크기가 작아서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비슷한 가격에 피자마루는 크기도 꽤 크고 내용물도 비슷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굳이 하나를 선택하라면 피자마루를 선택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맛은 비슷하였습니다. 음... 솔직히 이게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좀 아쉬운 느낌이더라고요. 혼자서 한판 충분히 먹을 것 같아요.
[오늘의 리뷰] 신라 스테이 저녁 뷔페 (0) | 2019.07.27 |
---|---|
[오늘의 리뷰] 파리바게트 흑당밀크컵빙 (0) | 2019.07.26 |
[오늘의 리뷰] 명학역 - BOGNER coffee (보그너 커피) (0) | 2019.07.24 |
[오늘의 리뷰] 명학역 만두 전골 (명학골) (0) | 2019.07.23 |
[오늘의 리뷰] 광주 송정 떡갈비 (유명한 곳) (0) | 2019.07.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