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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 있는 돈까스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먹은 돈까스인데요. 한참~ 돈까스에 빠져 있어서 주변에 있는 돈까스집은 맛있겠다 싶으면 다 가봤는데요.
이곳은 탄방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방문 당시 대기가 꽤 있었는데요.
엄청 많이 기다린건 아니고 10~20분정도 기다리고 입장을 했습니다. 메뉴는 특등심과 치즈를 주문했습니다.
특등심은 특유의 기름 부위가 붙어 있는 부분인데요. 가장 잘 나가고 그만큼 빨리 품절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치즈카츠는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치즈랑 특등심의 차이는 소금이랑 와사비 젓갈소스가 있고 없고 이고 나머지는 같았어요. 그리고 장국은 약간 된장국에 더 가까운 맛이였습니다.
이곳은 등심이 정말 숙성이 잘된 고기처럼 보였고 튀긴 시간도 적당해서 부드러운 육질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정말 대부분의 돈까스집에서 젓갈소스를 주는거 같은데.. 돼지의 냄새를 잡을 뿐 아니라 약간 기름진 등심에 느끼한 맛을 확실하게 잡아주는데 효과적인거 같아요.
요즘은 젓갈소스 안주는곳 가면 좀 아쉽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맛이랑 가격도 만족스러운 곳이였습니다. 단지 내부가 좀 작은편이고 웨이팅이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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