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 산본역 빙화만두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이후 꼭 가고 싶었던 산본역 빙화만두집에 가봤습니다. 이곳은 만두와 비빔면으로 유명합니다. 일찍 가지 않으면 품절되어 헛걸음을 하게 되는데요. 제가 2시쯤 갔는데 이미 몇개는 품절이 되었더리고요. 하루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재가 갔을때 앞에 6팀정도 있었어요. 그래도 순환이 빨라가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내부는 정말 분주했습니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게 딱 4종류만 있습니다. 빙화만두 6000원, 샤오롱바오 8000원, 만두탕 7000원, 옥수수비빔면 6000원입니다. 만두탕의 경우 샤오롱바오의 만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이 품절됩니다. 

특이하게 밑반찬으로 생강을 얇게 썬 것이 나왔는데 초간강을 넣어서 만두와 함께 먹는 것이죠.

샤오롱바오는 수량이 적어서 더 빠르게 품절되는듯 싶네요. 저희는 빙화만두 2개와 옥수수비빔면을 주문했습니다.

빙화만두는 눈송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만두는 밑면은 바삭하고 위에는 촉촉한 중국식 만두였습니다. 그리고 만두에서 엄청난 육즙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옥수수비빔면은 소스가 특별하다고 하던데요. 닭발을 이용한 소스로 특별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은 옥수수면으로 식감이 특이합니다. 그렇지만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 비빔면은 소외되더라고요. 하지만 일반 쫄면보다 훨씬 맛있습니다.